안녕하세요J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이번 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2020년의 마무리만큼은 모두가 무사히 별 탈 없이 지나가면 좋겠어요T_T…
집으로 냥이들은 다행히도 모두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서 오라냥~
다가와서는 킁킁 손냄새를 맡기~
단잠을 자고 일어나 기지개를 쭉 피며 다가오는 순심이에요
순심아, 샤워부터하고 반겨주라고 나처럼
까비는 반겨주기전 부지런히 털단장을 하고 있네요ㅎㅎ
꽃중년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꼼꼼한 자기관리를 하는 우리의 까비
쫄랑이는 어디에 있나 하고 찾아보면
요즘 쫄랑이의 최애 장소는 바로 캣타워 위의 방석 위에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그루밍도 하고 숙면까지 취하며 12월의 최애장소는 바로 캣타워 위로 정했나봐요!
오랜만에 터널도 꺼내주니 모두들 한번씩 들어가서 놀 정도로 인기만점!
특히 쿠크는 터널을 정말 좋아해서 장난감으로 텐션이 쉽게 업되는 친구가 아닌데
터널 장난감 사냥놀이에 푹 빠져 놀았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뜨끈한 방바닥에 눌러붙어 담요아래로 파고드는 집으로 친구들
담요 밑에 뭔가 움찔움찔해서 보았더니 소금이가 있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여전히 선반위를 애정하고 계신 점례
돌돌이가 영역을 침범하자 저게 뭐다냥.. 하는 표정으로 불편함을 역력히 비춰주네요ㅎㅎ
귀여운 곤이는 땅바닥에 눌러붙어서 인사하는 중이에요.
(긁적긁적하다가 냥밤을 때린 후에만 코인사를 해주는 건 안비밀.. 곤이의 특이한 인사법)
그리고 그 옆 모래 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척 누워있는 건이는....
모래놀이를 한판 신나게 한 것 같죠??ㅎㅎ
봉남매 아깽이들도 깨발랄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역시나 하루종일 엄청난 에너지를 보이고 있는..보고만 있어도 함께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답니다!!
요즘 아련아련 눈빛으로 미모를 뽐내고 계신 달콩이까지!
집으로 냥이들의 평범한 일상처럼 모든 분들의 평범한 일상을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코로나19가 더 심해지면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집으로 냥이들을 보며 편안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