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죠?? 저희 도도 어린이날인 오늘 타카페 '피글렛' 님네 셋째로 입양 갔습니다.
워낙 성격 좋은 아이라 벌써 그곳 둘째랑 붙어 잔다네요 ~
천안에서 영등포로 갔다가 안산으로 가는 거여서... 우리 아들 스트레스 받았는지
피가 살짝 섞인 설사 했다네요ㅠㅠ 원래 도도는 연변을 보았기에 걱정스런 마음에 설사를 잡아주는
분홍약을 처방 받아 드렸기에 설사는 금방 잡힐 것으로 기대해요 ~
그리고 저에게는 또다른 꼬물이가 임보왔습니다!!
어제 고시촌에서 발견된 꼬물이이고~ 도도와 레레처럼 검정옷에 발에만 양말을 신었고 갓 눈을 조금 뜬 꼬물이에요
처음 수유하는 거라 걱정도 되고 했는데 다행히 잘 먹어주네요 ~(초유먹이고 있어요)
쉬야도 엄청 잘 하고 ~~ 응가는 잠시 데리고 있으셨던 분이 아침에 진득한 물감같은 응가 했다네요 ~
지금은 자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열심히 키워 좋은 주인에게 보낼게요 ^^*
사실, 도도 입양간날 새로운 아가 임보하려고 데려왔어요 ㅎ
아직 눈도 다 뜨지 않은 꼬물이인데 ~ 상자에 버려진걸 구조자 분이 임보처 구하신다길래
겁도없이 데리고 왔어요 ㅠㅠ
근데 다행히 초유도 잘 먹고 (조금씩) 잘 싸고 ㅋㅋㅋ 잘 자네요 ~ 골골송도 부르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