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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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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요청란에 탐욕님에 사연입니다

 

집을 나간 아이를 찾으러 동네를 다니시던중 아기 고양이 소리가 났다 합니다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가 보니

 

샷다 문에 다리가 낀 아기 고양이가 있었다 합니다

 

벌써 시간은 새벽이었고 우선 급한대로 인근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가셨다 해요

 

그 병원에서는 아이가 너무 작아 수술은 무리라 하며

 

2차진료기관인 **대학동물병원으로 아이를 보내라 하셨습니다

 

그곳으로 이동후 아이에 수술비는 300만원이 넘었고 추가 금액까지 한다면...  감당하기 힘든 금액입니다

 

또 어린 아이이므로 수술 또한 힘들것이라는 말씀뿐이었습니다 수술하다 잘못 될수도 있다는 말...

 

첫번째 병원과 별반 다를것 없다는 반응...

 

하지만 새벽시간에 불구 하고도 응급건으로 아이를 받아주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새벽에.. 택시비 조차 없어 움직일수 없던 탐욕님과 다친 아기를 위해 이동까지 도와주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보협 협력 병원인.. 하니 동물병원에 손인호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구조활동을 하며.. 느낀 것이 단 하나 있습니다

 

여러 병원을 방문을 하게되면  이 선생님이 진정 동물을 위하는건지.. 아니면 수익에 목적이 있는것인지..

 

하니를 담당하면서 죄송한 마음에 고마운 마음에 속으로 매번 울게 됩니다...

 

단지 협력 병원이라는 이유로 악용하시는 회원분들이 간혹 있으십니다

 

절대적으로 봉사조로 우리 길고양이 치료에 협력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아이를 버리고 가거나 길고양이라는 이유로 무료로 해달라는 우리 고보협 회원을 사칭한 사람들..

 

절대적으로 고보협 협력 병원은 운영진 연락이 있어야 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 아이를 버리고 가시면 그 만큼 병원과 협회엔 피혜가 됩니다 구조된 아이가 치료 받지 못하는 상황이됩니다

 

늘 우리 길냥이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시는것도 감사하기에 되도록이 정해진 수에 맞춰 입원을 시킵니다

 

버리고 간 아이들이 있을땐 정작 아픈 아이들이 생길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감사히 봉사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피혜를 주지 않기만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길고양이를 위한 것입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DSCN5243.JPG

 

구조당시 아기에 모습입니다

 

DSCN5245.JPG DSCN5244.JPG

 

다른 병원에서 위험할꺼라는 수술하다 잘못될꺼라는 말과 달리 아이에 수술은 너무 잘 끝났습니다

 

DSCN5249.JPG DSCN5247.JPG

 

아이에 다리에 걸을수 있도록 고정을 한 모습입니다

 

< 수술후 몇일이 지난 모습>

 

P1010318.JPG

 

작은 아기 고양이에 발에 커다란 붕대모습에 조금 뭉클해지네요

 

P1010319.JPG

 

성격도 좋고 애교도 많은 카오스예요 병문안 갔을때도 어찌나 혼자 뒹굴 뒹굴을 잘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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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보증 카오스란 말이 있듯 성격이 좋네요 ㅎㅎ

 

P1010324.JPG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탐욕님 ㅎㅎ

 

멀리서 아이 병문안 와주시고 이렇게 꼭 꼭 아이와 시간도 보내주시는 모습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 구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1010325.JPG

 

" 아가야 !! 아팠던 만큼 행복해질꺼야 그리고 선생님께 그리고 탐욕님께 고양이 보은 해야해~~ "

 

 

 

 

 

 

 

 

" 솔직히.. 하니 선생님에 활약상(?)을 올려도 될지 말지.. 너무 고민하였습니다 선생님 조차 뭘 한것이 있느냐며..

 

손사례 치셨고.. 저 또한 이 글을 읽고 혹시나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길까봐 걱정속에 적어갑니다...

 

하지만.. 그래도 올리는것은..  길냥이 손님이라고 푸대접 받는 우리 캣맘들

 

이런분도 계시다는 기운나는 얘기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가본 병원중 길고양이라고 문전박대에 눈물 흘리며 나온적도 있었지만

 

이런 분도 계시다는 기분좋은 희망을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글 올린것에 후회가 없도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

 

 

 

 

 

 

 

 

 

 

 

   

 

 

 

 

 

 

 

  • ?
    채련 2010.06.23 16:20

    하라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지 더 뭉클하네요.ㅠㅠ상처 꼬맨 사진 멍하니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 ?
    두위 두부 두기 2010.06.23 18:52

    정말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좋은 일 하고저 나선 사람들을 곤난에 빠뜨리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뭐 나름에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

    그래도 화가 납니다 쩝~~~~~

  • ?
    rabbit-sin 2010.06.23 18:54

     저도 얼마전 한달동안 팔에 깁스하고있었는데....얼마나.. 간지럽고, 불편하던지... 아깽이가 고생하네여...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땡땡이 2010.06.23 19:52

    그래도 빨리 구조해 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감사 합니다 .

  • ?
    모모타로 2010.06.23 22:03

    에휴 아가...어서어서 다 낳아라~ 부디 협력병원을 악용하는 인간들이 없어지길바래요...어떻게 그렇게 애쓰시는 협력병원을.....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니고서야;;;;

  • ?
    다이야 2010.06.24 00:00

    치료받고사랑받고 아이복이죠 더운데얼릉완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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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동이네 2010.06.24 10:16

    저리 고마운 샘인데 협력병원 악용들 하지 맙시다..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 ?
    담당자 2010.06.24 14:25

    세상에.. 올매나 아팠을꼬.. 그 야밤에 전화받고 당황하셨으면서도 운영진께 연락해서 처리요청하지 않으시고 직접 뛰어가시는 선생님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항상 감사하고 죄송하고 존경합니다.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6.24 14:54

    네... 늘 항상 죄송하고 감사할뿐입니다..

  • ?
    키티냥 2010.06.24 20:15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수의사분들중에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그저 돈... 수익에만 집중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행이에요 이런 좋은 분들도 계셔서.

  • ?
    게으른나비 2010.06.25 09:34

    감사합니다...고밉습니다.....화이팅입니다...

  • ?
    까미엄마 2010.06.25 11:15

    구조된 아이들의 하니병원에서의 후일담은 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구조해주신 탐욕님도 담당 병원을 정해서 수고해주시는 우리 운영위원분들도 모두모두 깊이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
    aaa 2010.10.08 11:15
    <script>AutoSourcing.setString( "8024", "

    [출처] 이쁜 냥이 빨리 구해주세요~!! ([경남] 길천사들의 쉼터) |작성자 냥이공듀

    " );</script>
    이쁜 냥이 빨리 구해주세요~!! | 도움 요청합니다
    전체공개 2010.10.08 09:17

     

     

     

    길천사 동물 종류 :고양이

    길천사 동물 성별 :암컷

    길천사 동물 추정 나이 :2~3개월

    길천사 동물 몸무게 :

    길천사 동물 특징 :

     

     

     

     

     

    발견한 날자와 시간 :약3일전

    발견한 지역과 장소 :통영

    발견자 연락처 :010-7559-1812

     안녕하세요~어제 통영에서 전화로 문의 드렸던 사람입니다. 자동차 밑에 자고 있다 차주가 보지 못하고 back을 하다

    고양이 다리위로 바퀴가 지나갔다고 합니다~현재 상태는 혼자 앉을 수만 있고 다른 움직임은 전혀 하지 못합니다

    입맛도 없는지 많이 먹지도 못하는 상태이구요~~~

    빨리 수술을 했음 좋겠네요~쥔장님 사진보시고 빠른 연락부탁할께요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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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기계속에 팔이 빨려들어가 다쳤던 우리 막내 퇴원예정 소식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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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어둠속에서 두눈을 다시 찾은 낯익은 그대님의 아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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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여러분에 응원속에 힘을내고 있는 레이 소식 알려드립니다

    2010.05.27

  18. 하니 동물병원에 있는 깡통이 이쁘게 미용했어요~ 입양보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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