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고보협에서 여러 애들 티엔알 도움을 받아서 감사했는 데 뜻밖에도 이벤트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돌보는 아이들이 많아서 간식 챙겨 주기도 만만치 않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맛있게 먹는 아이들 보면서 행복했고 고마웠어요.
이 아이들 중 둘은 이제 고양이별로 돌아가서 없지만 고보협이 베풀어 준 따뜻한 선물들 오래도록 잊지 않을 거예요.
감사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고보협,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터줏대감 여장부 숙자
10살 넘었고 애교가 많아서 오가는 동네 사람들 사랑을 듬뿍 받았던 낙엽이,
결국 올해를 넘기지 못하고 고양이별로 돌아갔어요.ㅠ
은근히 설친다고 지어준 이름 은설이도 이젠 더이상 못보네요.
여름이도 맛있게 냠냠~
작년에 돌보던 아이들 중 처음으로 중성화 시킨 아이,처음이도 삶아준 닭위에 뿌려준 츄르를 잘 먹고 있고
다른 곳에서 자동차 본넷 밑에 실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아가냥이 밀크도~
여름에 받은 선물 이벤트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