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입양센터] 바쁘다 바빠~ 센터장 소금이의 일기

 

안녕하세요~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협회 입양센터 집으로JIBRO는 다섯단어로 '소금이의해'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20년 12월에 진행된 제3대 센터장 선거에 소금이가 당선되었다는 사실~

많은 분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소중한 투표로 센터장 소금이가 2021년 일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나 소금이는 2021년 1월부로 센터장 임기가 시작했다옹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센터를 순찰(?)하는 것이 임무다옹

자리가 고양이를 만든다더니 토실토실해졌다옹

(얼굴에 상처가 나서 넥카라를 했더니 살짝 위엄이 안서는 것 같지만..)

 

 

킁카킁카 킁킁

이 스크래쳐는 보수가 필요하겠군

스크래쳐가 깨끗한지 다른냥이들이 많이 사용해서 바꿔줘야하는지도 모두 내가 확인해야 된다옹

 

 

물론 새 스크래쳐도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안전한지 내가 먼저 사용해봐야 한다옹

냥훗훗

 

 

 

에너지가 넘치는 아직 1살이 안된 어린 고양이들과도 신나게 놀아줘야 한다옹

그래야 형 누나 어르신 고양이들을 귀찮게 안한다옹

조금 거칠어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바로 사나이들의 레슬링

 

 

 

2위가 된 우동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해주며 불편한 건이 없는지 확인했다옹

몰래 부센터장이라고 임시 직함을 주기도 했다옹

혹시나 내가 먼저 입양길을 떠나거나 자리를 비울 시 나 대신 이 센터장을 잘 이끌어달라 부탁도 했다옹

 

 

그리고 센터장으로서 중요한 공약을 지키고 있다옹

나의 공약은 간단한고 깔끔한 3가지 공약으로 사람들의 표를 얻는데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옹

 

 

오늘 나 소금이가 약속한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시켜주겠다옹

나는 공약을 지키는 바른생활 사나이!

혹시나 나의 공약을 모르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선거 당시 내 포스터를 보여주겠다옹

 

 

 

 

첫번째 공약, 평등한 간식

두번째 공약, 공정한 놀이시간

마지막 세번째 공약, 풍족한 마따따비

 

 

 

자, 우선 센터 고양이 친구들의 입맛과 기호성을 고려해 

각자가 좋아하는 간식을 하루에 한번씩 주고 있다옹

 

 

놀이시간도 빠질 수 없다옹

좋아하는 장난감 스타일이나 놀이방식이 달라 나의 보좌관들에게 각각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하루에 한번 누구도 빠짐없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게 했다옹

 

 

 

 

 

그리고 풍족한 마따따비

묘생 뭐 있나 싶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풍족한 마따따비와 캣닢쿠션 제공으로

한번 사는 묘생 즐기자 를 모두에게 실천하고 있다옹

 

 

 

 

2021년 입양센터 집으로 센터장이자 홍보대사로서 나 소금이 열심히 활동해 21년 집으로의 모든 친구들이

꼭 좋은 가족을 만나 입양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옹 (그 중에 나도 빨리 가족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옹)

나의 활약을 기대하시라옹 

 

 

https://www.youtube.com/watch?v=B2RU-oYB6Ro

 

혹시나 나의 새해인사영상을 보지 못한 분들은 위 링크 보고 확인해도 좋다옹

다음에 또 만나자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