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떠난 폐공장 인근, 개천으로 연결되는 하수도에서 며칠간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린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에 방문했습니다. 공장에서 키워지던 고양이가 추위를 피하려고 하수구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였어요. 구조된 냥이의 몸 곳곳에는 물린 자국으로 보이는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의사 소견으로는 산짐승에게 물린 자국 같다고 합니다.
11월 한달 동안 지구별여행자님, 흐름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705묘분의 영양지원, 240묘분의 구충지원, 124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더보기
저체온과 탈수로 고생한 아가냥이, 구내염 치료받은 먹보, 오순이, 갑순이, 새침이, 노랑이, 꽃님이, 이쁜이 얼른 회복하길. 치료 중 고양이별로 떠난 애기, 편히 쉬길... #더보기
| 입양센터 JIBRO |
머털이, 건이, 곤이~ 묘연을 찾아요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사랑둥이 머털이(1살, 남), 땡그란 두 눈에 풍덩 빠질 것 같은 건이(4개월, 여), 모든 장남감을 사랑하는 곤이(7개월, 남)입니다~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를 완료했으며, 중성화수술을 지원합니다(머털이는 완료). 사진이나 링크를 누르면 세 냥이들의 멋진 사진과 사랑스런 일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유기묘 상순이(왼쪽), 밥자리에 석유가 뿌려져 있어 구조된 아깽이(상단 왼쪽),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 홀로 울고 있던 아깽이(상단 오른쪽), 곧 임시보호처를 떠나야 하는 우연이와 백설이(하단), 아이들을 구조한 회원님들이 임시보호, 평생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