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유아용 매트를 활용하여 겨울집을 놔줬었습니다. 이 겨울집은 3월에 TNR한 아이랑 10월에 TNR한 네 명의 아이가 같이 쓸 겨울집이었죠. 크기도 크고 좋았지만 아이들이 끝끝내 사라져서 결국 두 마리만 남았죠.
커서인지 겨울집을 안 써서 마침 고보협 겨울집 나눔 캠페인이 있다고 해서 신청을 해서 받았습니다.
캐츠랑 맘앤베이비 사료 4kg까지 선물로 주셨죠. 마침 겨울에 또 엄마랑 아깽이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겨울집을 만들 때 자주 이용하는 게 베란다곰팡이방지시트지입니다.
습기랑 보온을 위해 안쪽에 한번 붙여줬습니다.
겉은 겨울집이 왔을 때 왔던 택배봉투로 한번 포장해서 만들었습니다.
방수효과를 더해줄 거 같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경계심 덜한 아이가 바로 들어가서 점검해줍니다.
합격이랍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서로 의지하며 추운 겨울, 그리고 다가올 꽃샘 추위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좋은 캠페인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오~ 저도 택배봉투 쓰려고 조심조심 뜯었는데.. 구멍이 ㅋ 저는 손 안탄 아이들이라... 써주기만을 바라고 있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