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구내염 치료 완료한 시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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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시노
대상묘발견일자	2021-01-17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년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9-23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시노는 제가 1년전쯤부터 집 밑에서 돌보던 아이입니다. 구청에 신청하여 중성화도 해주었고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잘 살았는데요, 4달전쯤부터 애가 침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사람을 싫어하진 않지만 먼저 다가오지도 않는 아이라 조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침을 더 흘리고 살도 점점 빠졌습니다. 밥 먹으러 왔을때 잡아서 보니 입 안이 빨갛고 상태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 병원에서 구내염 약을 타와서 거의 하루에 한번씩 약을 먹이면서 상태를 지켜봤는데요, 약을 먹으니 아픔은 좀 덜 한지 살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 순간뿐이고 다음에 보면 또 침을 계속 흘리고 켁켁 거리면서 한번씩 아파하는데, 제가 본 구내염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심한 케이스라 전발치를 해야할 듯 보였지만 일단 길 애라서 전발치 해도 되나 계속 망설이던 중에 애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이번에 치료지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1.1.19-21.2.1
치료과정	병원에 데려갔을때 수의사샘도 진짜 심한 경우라고 하실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어요. 잇몸도 다 내려앉은 상태라 선생님이 당장은 수술할 수 없고 일단 잇몸이 차오르는걸 지켜보자고 하셔서 몇일 동안은 병원에 입원해서 수액맞고 상태를 지켜보았습니다. 5일정도 지났을 무렵에 수술이 가능하다 하셔서 수술 진행 하였고, 전발치하였습니다. 구내염의 염증이 섞인 침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목에까지 염증이 생겼습니다. 겁 많고 소심한 아이라 치료 후에도 밥을 먹지 않아 밥 먹는거 볼때까지 병원에 일단 입원시키자고 해서 계속 입원을 하였고, 1주일정도 되면서 서서히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데려오니 다시 적응기간이 필요했는지 또 다시 밥을 먹지 않았고 츄르같은걸 억지로 먹이면서 5일이 흐르자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식탐이 진짜 많아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캔 따는 소리만 들려도 젤 크게 울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캔을 줘도 예전처럼 그렇게 먹지는 않아요. 아마 적응 기간이 좀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퇴원하고 일주일이 지난 어제 다시 시노의 상태를 체크하러 병원을 갔고 결과는 아주 좋았어요. 피처럼 빨갛게 부었던 잇몸은 다 정상적인 분홍색으로 돌아왔는데 다만 혓바닥이 좀 빨갛게 되어있어서 일단 1주일 약 더 먹이고 다시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염증이 생긴 부분도 연고 바르고 깨끗이 나았고 털이 자라기만 하면 될것 같아요 많이 호전되었다는 말에 케이지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시노 나오라고 케이지 문을 열어두었더니 금새 애들이 있는 이불로 가서 자리 잡고 누웠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케어하고 있는 애들이 지금도 너무 많아 방사를 생각했는데, 애가 너무 소심하고 전발치까지 한 상태라 과연 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방사는 힘들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길에서만 자란 아이였을텐데도 목욕 시켜도 얌전하고 약도 잘 먹고 뭐 하나 날카로운 면이 없는 아이예요. 착하고 순한 아이라 입양처를 찾아본다면 입양도 가능할것 같아 좋은 가정으로 보내볼까 합니다. 그 전까지는 저희 집에서 데리고 있겠습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시노

대상묘발견일자

2021-01-17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1년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9-23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시노는 제가 1년전쯤부터 집 밑에서 돌보던 아이입니다.
구청에 신청하여 중성화도 해주었고 특별히 아픈 곳 없이 잘 살았는데요,
4달전쯤부터 애가 침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사람을 싫어하진 않지만 먼저 다가오지도 않는 아이라 조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침을 더 흘리고 살도 점점 빠졌습니다.
밥 먹으러 왔을때 잡아서 보니 입 안이 빨갛고 상태가 너무 안 좋았습니다.
병원에서 구내염 약을 타와서 거의 하루에 한번씩 약을 먹이면서 상태를
지켜봤는데요, 약을 먹으니 아픔은 좀 덜 한지 살이 조금씩 붙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 순간뿐이고 다음에 보면 또 침을 계속 흘리고 켁켁 거리면서
한번씩 아파하는데, 제가 본 구내염 아이들 중에서도 특히 심한 케이스라 전발치를 해야할 듯 보였지만 일단 길 애라서 전발치 해도 되나 계속 망설이던 중에 애가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이번에 치료지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1.1.19-21.2.1

치료과정

병원에 데려갔을때 수의사샘도 진짜 심한 경우라고 하실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어요.
잇몸도 다 내려앉은 상태라 선생님이 당장은 수술할 수 없고 일단 잇몸이 차오르는걸
지켜보자고 하셔서 몇일 동안은 병원에 입원해서 수액맞고 상태를 지켜보았습니다.
5일정도 지났을 무렵에 수술이 가능하다 하셔서 수술 진행 하였고, 전발치하였습니다.
구내염의 염증이 섞인 침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목에까지 염증이 생겼습니다.
겁 많고 소심한 아이라 치료 후에도 밥을 먹지 않아 밥 먹는거 볼때까지 병원에 일단
입원시키자고 해서 계속 입원을 하였고, 1주일정도 되면서 서서히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데려오니 다시 적응기간이 필요했는지 또 다시 밥을 먹지 않았고 츄르같은걸 억지로
먹이면서 5일이 흐르자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식탐이 진짜 많아 평소에는 소심하지만 캔 따는 소리만 들려도 젤 크게 울던 아이였는데,
지금은 캔을 줘도 예전처럼 그렇게 먹지는 않아요.
아마 적응 기간이 좀 많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퇴원하고 일주일이 지난 어제 다시 시노의
상태를 체크하러 병원을 갔고 결과는 아주 좋았어요.
피처럼 빨갛게 부었던 잇몸은 다 정상적인 분홍색으로 돌아왔는데
다만 혓바닥이 좀 빨갛게 되어있어서 일단 1주일 약 더 먹이고 다시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염증이 생긴 부분도 연고 바르고 깨끗이 나았고 털이 자라기만 하면 될것 같아요
많이 호전되었다는 말에 케이지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시노 나오라고 케이지 문을 열어두었더니
금새 애들이 있는 이불로 가서 자리 잡고 누웠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케어하고 있는 애들이 지금도 너무 많아 방사를 생각했는데,
애가 너무 소심하고 전발치까지 한 상태라 과연 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방사는 힘들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길에서만 자란 아이였을텐데도 목욕 시켜도 얌전하고 약도 잘 먹고
뭐 하나 날카로운 면이 없는 아이예요.
착하고 순한 아이라 입양처를 찾아본다면 입양도 가능할것 같아 좋은 가정으로 보내볼까 합니다.
그 전까지는 저희 집에서 데리고 있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