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3972 추천 수 0 댓글 7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이사짐을 싸느라고 온통 아수장이 된 사무실이지만

하늘이가 구조되어 들어온 2007년 여름부터 3년을 지내온 곳입니다.

 

이일저일 손대느라고 짐을 한번에 싸지 못하고 찔끔찔끔...

이사 날자도 못잡고 있지만, 그래도 오피스캣 아이들에게는 정든 영역 이었을 것입니다.

 

오피스캣 대장 하늘이

착하고 순한, 모든 고양이들에게 관대한 그야말로 대장입니다.

우동이와 싸워서 한번도 이긴적이 없지만,

설화가 괴롭힐때는 참다가 한번에 KO를 시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입니다.

P5050035.JPG  

 

모든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피하는 빵순이도 하늘이 아저씨는 피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동이에게는 항상 친절합니다.

P5050035_1.JPG  

P5050037.JPG

 

오피스캣의 안방마님 우동이

해피캣의 100마리 틈에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우동이지만,

불임수술 후에도 해피캣 아가들에게 젖을 물려주면서 모유가 나왔던 모성애 강한 우동이입니다.

해피캣 단짝친구 대오가 입양을 가면서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오피스캣으로 옮긴 아이입니다.

사무실로 오자마자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였던 당찬 암냥이 우동이 입니다.

지금도 제 가방(배낭)을 깔고 편하게 누워 있습니다.

P5050047.JPG P5050057.JPG

 

오피스캣 서열 2위 킴스입니다.

2007년 10월경 5개월령의 나이로 오피스캣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그림자 고양이로 지내고 있지만, 제가 퇴근하고 나면 가장 장난꾸러기 입니다.

하늘이를 아빠로 알고 항상 곁에 붙어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하늘이 아빠곁에 꼭 붙어 있는 답니다.

P5050066.JPG P5050076.JPG

 

정말 흉찍한 몰골로 구조가 되었던 설화입니다.

턱이 2군데 골절, 턱 밑부터 양 앞발 끝까지 찢어진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치료를 하면서 메트님 집에서 임보를 하였던 아이입니다.

메트님 집으로 가는 날 눈이 많이 내려서, 숫냥이지만 눈속에서도 피어나는 꽃 '설화'라고 이름지어 주셨습니다.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사무실에서 가장 '꼴통' 고양이로 구박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제 왼팔을 누르고 기대앉아 졸고 있지요.  아~~ 팔저려....

구박을 받아도 꿋꿋하게 소리를 지르면서 저를 따라다니는 개냥이입니다.

P5050044.JPG P5050059.JPG

 

오피스캣 막내 빵순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아이지만,

급성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약간의 자폐증 증상을 보이던 암냥입니다.

구조되기 전, 빵가게 주방에 묶여서 빵조각만 먹고 살아왔던 아이인지라

신체 발육상태가 아주 좋지 않습니다.  숏다리......

P5050053.JPG P5050050.JPG

 

우리 오피스캣 가족입니다.

하늘이, 우동이, 킴스, 설화 그리고 빵순이

  • ?
    초록별길 2010.05.06 06:00

    다시 봄이아빠님께 감사함을 느끼는 아침이네요...

    하나하나..사연이 눈물겹고...하늘아 고맙다..

  • ?
    희동이네 2010.05.06 09:22

    하나같이 아가들이 넘 이뻐요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5.06 09:52

    ㅠㅠ 흑흑... 너무 다 천사 같은 우리 아가들... ㅠㅠ 빵...빵순아... 알럽....

  • ?
    까미엄마 2010.05.06 09:57

    앗 하양이 아부지~~~~ 하늘님이 오랜만입니다. 그간 무고하셨는지요 하양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요~~ 호호호호

  • ?
    고보협. 2010.05.06 10:05

    어머나... 설화인줄 못알아봤어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
    모모타로 2010.05.06 11:56

    빵순이에게 그런사연이 있었군요....저는 그냥 너무통통해서그런줄알았는데.....ㅠㅠ

  • ?
    히스엄마 2010.05.06 17:26

    대식구가 이동하겠네요.빵순이는 여전히 예쁘고 설화는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소나기님 구조/ 두다리가 없는상태로 회사사무실로 들어온 고양이입니다 [목동하니병원]

    2010.07.29

  2. 세느강님구조/ 살구빛 너무 이쁜 아가예요~ 대퇴골 골절 수술 받았어요[목동하니병원]

    2010.07.29

  3. 방울이에게 '장애'는 단어일뿐....

    2010.07.27

  4. 사람에게 학대받았던 꼬리 이제 사랑만 받게 되었어요~/입양간 꼬리 소식 ^^

    2010.07.21

  5. 비티님 구조/ 피눈물을 흘리고 있던, 안구적출 수술한 뮤뮤입니다 [목동하니병원]

    2010.07.16

  6. 쭈니와케이티님구조/ 개에게 물린 누리 살기위해 견뎌내고 있습니다 [하니동물병원]

    2010.07.16

  7. 레이 꼬리 한별이 방울이

    2010.07.15

  8. <사진주의>철사올무 걸린 새끼냥이 구조

    2010.07.11

  9. <거지왕자 구출기> 막바지~~

    2010.06.30

  10. 이번에 구조한 흰둥이 ( 약 2-3개월) 사진 올려요...

    2010.06.25

  11. 올블랙 부부가 구조되었어요 신사동 캣대디의 구조건입니다

    2010.06.23

  12. 구조된 탐욕님에 샷다문에 발이 낀 아가 사진입니다

    2010.06.23

  13. 부탁드립니다

    2010.06.22

  14. 사람에 학대로 인해 꼬리를 잃었던 '꼬리' 이렇게 이뻐졌답니다 ^^(입양대기중)

    2010.06.21

  15. 회복중인 나옹이소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6.18

  16. 탯줄도 안떨어 졌어요....

    2010.06.12

  17. 미신 때문에 꼬리가 잘린 아기고양입니다 !! (목동 하니병원 입원중)

    2010.06.11

  18. '거지왕자'님 구출기~~

    2010.06.09

  19. lucille님이 구조한 '거지왕자' 유석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2010.06.07

  20. 단지 길고양이라는 이유로 입원 거절을 당한 야옹이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중입니다 ^^

    2010.06.07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