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중인 저희집 천사들입니다~
화장실 모래를 새로 깔아주었더니 화장실 안에가서 장난을 치고 놉니다 ㅎㅎㅎ
어찌나 격하게 뒹굴뒹굴하시는지 코에 모래까지 묻어있네요 ㅎㅎㅎ
싱크대 위에 있는 사료통에 가고싶지만 키가 작아서 까치발을 딛고 그저 바라만 봅니다ㅋㅋㅋㅋㅋㅋ
요 녀석도 모래를 밟고 싱크대에 올라가려 시도했으나 , 올라가기엔 너무 짧아서
포기하고 밥을 내놓으라고 야옹야옹 거립니다 ㅎㅎㅎ
잘 놀고있길래 사진을 좀 찍으려고 카메라를 켜는순간 귀가 뒤로 젖혀져서 겁을 먹습니다..........
그리곤 그 후에................
카메라 렌즈가 앞으로 나오자 ㅎ ㅏ악~ 질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전 사진 찍기를 포기합니다 ㅋㅋ
(요다같애 ㅠ_ㅠ)
요녀석은 카메라가 다가가니까 호기심에 어린눈으로 바라보다가 발로 툭~ 칩니다 ㅎㅎ
요 녀석은 많이 친해져서 곧잘 안겨도 있고 자고 있으면 머리를 잡아당깁니다 ㅠ_ㅠ
캣타워 위에서 포즈도 취해주곤 합니다 ㅋㅋㅋ
아이쿠~ 모델이 따로없네ㅎㅎㅎ
마무리는 역시 밥입니다 ㅋㅋ
어찌나 잘 먹는지 시도때도 없이 찹찹찹 소리가 납니다 ㅎㅎㅎ
처음 2일동안은 야옹거리면서 엄마 찾고 울기만 하더니 이제 울음 소리가 안들려요~
그리고 첨엔 뒤뚱뒤뚱 걷던 아가들이 우다다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제가 침대에서 자고 있으면 머리를 물어뜯고~얼굴위에서 점프를 하는가하면...........
(요녀석들이 다리가 짧아서 얼굴 위를 점프하다가 꼭!!! 얼굴 정중앙에서 발버둥 치다가 갑니다 ㅡㅡ
그러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ㅎ ㅏ악~ 거려요 ㅋㅋㅋ 자기가 와놓고는 ㅜㅜ
다행이 발톱을 두녀석다 깍아줘서 스크레치는 안나네요 ㅋㅋ)
무조건 피하기만 하더니 제법 친해진건지 이젠 제가 무언갈 하고 있으면 절 툭툭 건들이고 하악거리고 갑니다 ㅎㅎ
냄새 맡고 가기고 하고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제법 자란뒤에 님에게 임보되어 아직도 곁을 못주나 봐요. 그런데 시간이 어느정도 가면 가까이 올거에요. 난 너무 작은 녀석들을 우유먹여 키웠더니 부르면 오고 곁에 있어주면 더 잘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