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찌개(타미)기억하시나요?

by 뿌찌뿌찌 posted Jun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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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고보협에서 톰과제리님께 입양해간 찌개(타미)

예요 전에 다들 애기때 모습만기억하실텐데

그 어렸던찌개(타미)가 이제 보모묘도 한답니다 ^^ 그것도 아주 든든하게요!

일주일전에 제가 청담동 골목에서 구조해온 참치

원래는 임보하고있다가 입양할라고했는데

찌개가 너무 참치와 잘지내기주고도하고

둘이 사이도 너무좋아서 첫구조이기도하고 인연이다 싶어서

제가 그냥 키우기로했습니다 ^^

매일 그루밍해주는건 기본이고

응가 하고나온 참치 응가 안덮고나오면 가서 덮어주구요

뒷처리도 말끔히 해준답니다 아직 자기도 어린 찌개 참 기특하죠 ^^ 

오늘은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꼭 껴안고 자고있더라구요 성격도좋고 마음씨도 따뜻하고 이쁘기 까지한 찌개

과잉보호다 싶을정도로 둘이 꼭붙어있어요 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찌개 소식이였습니다!! ~~ 


요로케 벌써 숙녀가된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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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떈 아직 살짝 경계할떈데 그래도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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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젠 이렇게 매일 찌개가 참치를 껴안고있습니다

참치도 길에서 고생하고 그러던아인데 안쓰러웠는지 찌개가 잘 보듬어주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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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넘치는사진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