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고보협에서 톰과제리님께 입양해간 찌개(타미)
예요 전에 다들 애기때 모습만기억하실텐데
그 어렸던찌개(타미)가 이제 보모묘도 한답니다 ^^ 그것도 아주 든든하게요!
일주일전에 제가 청담동 골목에서 구조해온 참치
원래는 임보하고있다가 입양할라고했는데
찌개가 너무 참치와 잘지내기주고도하고
둘이 사이도 너무좋아서 첫구조이기도하고 인연이다 싶어서
제가 그냥 키우기로했습니다 ^^
매일 그루밍해주는건 기본이고
응가 하고나온 참치 응가 안덮고나오면 가서 덮어주구요
뒷처리도 말끔히 해준답니다 아직 자기도 어린 찌개 참 기특하죠 ^^
오늘은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꼭 껴안고 자고있더라구요 성격도좋고 마음씨도 따뜻하고 이쁘기 까지한 찌개
과잉보호다 싶을정도로 둘이 꼭붙어있어요 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찌개 소식이였습니다!! ~~
요로케 벌써 숙녀가된찌개!
그래도 이떈 아직 살짝 경계할떈데 그래도 붙어있네요~
짜잔 이젠 이렇게 매일 찌개가 참치를 껴안고있습니다
참치도 길에서 고생하고 그러던아인데 안쓰러웠는지 찌개가 잘 보듬어주고있어요 !
사랑이 넘치는사진이지요 ?
꺄아!!! 마지막 사진 너무 이뻐여!!!! 자기가 엄마인줄 아는가봐요ㅋ
저도 둘째 들이니까..첫째가 둘째를 너무 이뻐해서... 나중엔 젖까지 물리더라고요. 상상임신으로 젖까지 나왔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