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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06.25 07:35

근처 길냥이 폴드

조회 수 3755 추천 수 0 댓글 20

fold2.jpg


fold3.jpg

바로옆 공원에서 볼수있는 녀석인데

참 정이 많이가네요.

자주 보진 못하지만...

스코티쉬 폴든가봐요.

얼마전부터 등쪽에 털이 잔뜩 빠지고 그랬는데 찍고보니 큰 상처가 있었네요.

아마도 다른녀석이랑 싸운듯.

그제 잠깐 봤을땐 다행이 많이 낳았더군요.(이영상은 몇주 된겁니다.)


워낙 어두운곳이라 화질은 형편없지만.....

이녀석 무척 순한것 같습니다. 겁도 많고.

멀리서 몇번봐도 항상 다른녀석이 먹고나면 가서 먹고... ㅠ

영상에 보는것처럼 좀 옆에다 주면 도망가서 안오네요. 다른 녀석들은 좀 떨어져있다가 금방 다시와서 먹는데...

자주 보기라도 하면 좋은데 2-3주에 한번 볼까말까.

건강해라....


  • ?
    겨울이누나 2010.06.25 10:09

    유기묘같은데...대체 누가 이런 이쁜아이를...ㅜㅜ

  • ?
    감자칩[운영위원] 2010.06.25 10:30

    아... 너무 순둥이 같이 생겨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ㅜ

  • ?
    행복이네 2010.06.25 11:13

    아고~정말 너무 순하게 생겨서 맘 아파요. 냥이가 이국적으로 생겨서 그런가...동영상 보는데 마치 외국의 초원을 거니는 고독한 한마리 호랭이 같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을텐데...동영상은 왠지 평화로워 보여요.  별탈 없어야 할텐데....

  • ?
    루나 2010.06.25 11:53

    많은 고양이 종류를 봤지만 이런 고양이는 첨이네요.

    덩치가 저렇게 커서 많이 먹어야할텐데...겁도많고 다리도 절고.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면 해를 가하진 않을까요.

    그리고 나쁜 의도로 잡아가는 사람들 눈에 제발 띄지않아야할텐데..

    이 애를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 ?
    재주소년 2010.06.25 12:21

    에효...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을지... 도망가는 것만 봐도 느껴지네요 ㅠㅠㅠㅠ 눈빛이 너무 순해서 더 안타까워요 ㅠㅠ

  • ?
    플라이 2010.06.25 14:00

    정말 사랑스럽게 생겼내요 근데 몸이 좀 불편해보이네요.

    등에 상처도 깊은것 같아요  마음아프게...

  • ?
    달고양이. 2010.06.25 14:12

    상처 입었는데 항생제라도 좀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순하게 생겨서 마음이 짠해요..

  • ?
    eric69 2010.06.25 15:28

    예 그래서 캔에다 항생제 섞어주려고 가지고 나가는데요 눈치보고 도망가기 바쁜애라 것도 쉽지 않아요.

    급식소에 놔두면 다른애가 먹을확률이 훨씬 높구요. 다행이 몇일전 상처는 많이 아문걸로 보였습니다.

  • ?
    eric69 2010.06.25 15:35

    ... 인상도 그렇고 너무 안타까워요. 친해져서 잡을수 있다면 좋은곳에 입양이라도 보내고 싶네요. 

    나름 품종고양이라서가 아니라 다른애들에 비해 좀더 힘들게 지내는것같아서 그렇게 라도 해주고 싶네요.

    볼때마다 짠해요...

  • ?
    rabbit-sin 2010.06.25 16:22

    음..폴드가 왜 저기 있대요... ㅠㅠ

    아우... 맘 아퍼여..ㅠㅠ

  • ?
    히스엄마 2010.06.25 17:25

    덩치는 호랑인데 무척 순해보이네요.

  • ?
    다음 2010.06.25 18:56

    왜 이리 맘 아픈일들이 많은지 .. 정말 너무 마음이 저리네요. 잘 챙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
    eric69 2010.06.25 21:54

    무지 챙겨주고싶은데요, 보시다시피 녀석이 거부해요. 어쨌거나 챙겨주는 밥은 안볼때 먹는듯 해요.

  • ?
    웅이누님 2010.06.25 19:56

    동네가 어디래요? ㅠㅠ 포획해서 싹 씻겨다가 입양보냄 좋겠어요

  • ?
    eric69 2010.06.25 21:55

    노원구인데요. 갈곳이 있으면 어떻게라도 포획하고 싶습니다.

  • ?
    웅이누님 2010.06.25 22:34

    일단 포획할수 있으면.. 해주세요. 싹 씻기고 치료시켜서 보낼라면 어딘들 못보낼까 싶네요...

    제 주변에 한두어분이 많이 안타까워하시니 데려갈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가 다른녀석들은

    들이고 싶어질까봐 눈 꼭 감는데..이녀석은 표정이 ..와이라노 ㅠㅠ 데리고 갈수 있단 분이 계시니

    꼭 포획 부탁드려요.

  • ?
    eric69 2010.06.26 03:45

    정말요... 그럼 믿고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나타나 주어야 할텐데요.

    분명 저희 아파트 단지내에 은신처가 있는것 같은데 보이는곳은 바로 붙어있는 공원...

    빨리 나와라 ㅎㅎ

    '누님' 감사합니다.

  • ?
    eric69 2010.06.27 16:42

    옹이누님 한메일 확인 부탁드릴께요.

  • ?
    바람의딸 2010.06.28 18:24

     볼따구 살이 대장냥이 같지않나요?? 발정때 집나온건 아닌지.. ㅜㅜ

    좋은주인 만날수 있슴 정말 좋겠네요.

  • ?
    킹히콩히 2010.07.13 11:25

    ㅜㅜ 어쩌죠? 아쿠야....다리를 저네..설마 사람들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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