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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치료중
2021.04.05 21:16

구내염냥 전발치 후기 (밤비)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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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밤비 고양이
대상묘발견일자 2021-03-24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01~02부터 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3-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3월 24일 발견당시
침을 흘리며 풀숲에서 울고있었고 털이 뿌석한채 깡말라있었습니다.
날씨가 춥지않았지만 코에도 콧물이 잔뜩 흐르고 눈꼽도 덕지덕지 했습니다.
오래세월 밥을 주던아이였는데 뭔가 도움을 요청하듯 계속 울었고 가까히 다가가니 하악질을 심하게 하면서도 도망가지 않고 입을 쩝쩝대고 침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통덫이 차에 있었기에 설치를 해놧는데 그날밤 바로 포획이 됬습니다.
바로 다음날 동네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치과 전문병원 이 아니라 의사샘은 아이를 통덫밖에서
학! 하게 유도하여 입안을 자세히 관찰했고 전형적인 구내염으로 확신하며 일주일치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칼리시바이러스에 의한 만성구내염
치료기간 20.03.25~현재~현재
치료과정 동네병원에서 염증가라앉히는 약을 일주일 처방받은후 우선 철장케이지 2개를 연결하여 약을 먹이며 케어를 시작 하였습니다.
고양이 밥주다 알던분 창고를 빌려 설치했고 약을 2_ 3일 먹었을때 어느정도 침이 들어간것 같았으나 깔아준 흰면티에는 피침이 범벅이었고 케이지 안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었는데 고양이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으며 밥먹을때만 잠깐 나와서 먹고 다시 케이지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흰면티를 넣어주며 상태를 첵크했는데 계속 털뭉치들이 빠지고 무엇인가로 오염됬습니다. 저 또한 구내염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잘 알기에 이왕이면 구내염 전발치 수술을 꼭 해주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직업을 잃은데다 백여마리 이상 길냥이들 셔틀마져 큰부담이 되는 처지라 수술비용을 어찌 마련할지 고민만 늘었습니다. 그때 고보협에 치료지원을 편지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글을 올렸고 감사하게도 답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지원을 받을수있다면 어떻게든 나머지를 마련해서 고양이를 꼭 살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처음엔 고보협 협력병원으로 이동하려했으나 병원이 너무 멀다 하셔서 길고양이 활인이 적용되고 치과엑스레이 를 갖춘 다른 병원을 수소문하여 고양이를 이동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포획 일주일만인 4월 1일에 드디어 전발치수술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발치후 2틀간을 병원에서 예후를 살펴주셨고 지금은 다시 제가 빌린 창고에서 정성들여 케어를 시키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케이지안에 씨씨카메라를 달아 계속 컨디션을 첵크하고 있습니다
너무 놀라운건 수술전과 다르게 옮긴 바로 당일날부터 케이지안에 깔아준 흰면티에 피침도 안보이고
털뭉치들도 안보였습니다. 카메라로 보니 그루밍도 하던데.. 그런지 입주변이 깨끗해진걸
확인했습니다. 털뭉치가 안빠지는 것도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신기할정도로 사료와 닭가슴살 캔등 모두
싹싹 잘먹고 있습니다. 고양이 는 지금 너무도 답답하겠지만
처방약과 영양제등을 끝까지 잘 먹여서 건강한모습으로 방사시킬 예정입니다.
락토페린과 치아에 좋은 영양제 그리고 영양간식등을 모두 섭취시키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당연히 집에 데려오고싶지만 작년에 끈적이에 붙은 새끼고양이 구조시
식구들에게 더이상 고양이를 데리고 들어오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기에 입양은 꿈도 못꾸는 처지에다가 고양이 가 매우 싸나운편이라 입양도 어렵습니다. 아파트내 밥자리가 비교적 환경이 좋기에 건강만 하다면 다시 방사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방사후에도 최선을 다해서 고양이 를 보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전발치후 2주치 약을 처방받았고 케이지에서 약을 다 먹인후 예후를 보며 방사할예정이며 제 밥자리에서 오랫동안 급식을 해온 고양이기에
앞으로 더욱 신경써서 최선을 다해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고보협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치료전 발견후눈 코 입 모두 지저분하고 특히 입가주변을 쩝쩝대고 있었는데 침을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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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현재 발치후 구루밍을 시작했고 입가는 많이 깨끗하게 보입니다.사료와 캔 모두 잘먹고 있습니다 20210324_2223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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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깔아준 흰면티에 피침이나  빠진털이 없이 양호한 상태입니다 

 

 

 

 

치료완료후

 

현재 발치후 약을 복용하며 치료중이며  2주치 를 처방받았습니다 20210324_2220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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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찍은 사진이며 퇴원2틀후

    다시 조금 침을 흘려 병원에

    문의하니 약을 먹이면서 더

    지켜보면 좋아질거라 하시더군요.

    걱정을 상당히 많이 햇는데

    정말 침이 이젠 많이 들어가고

    깨끗해지고 있으며 불린사료와

    영양캔등에 여러가지 보조제를주타주는데는잘 먹는편입니다20210408_215721.jpg

    케이지 2개를 연결해서 케어하다

    2주치약을 다 먹고 방사해야되니

    너무 답답할것같아 케이지를 3개 로 연결하여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20210408_214732.jpg

     

    매일 관찰카메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케이지가 아직도 불편해서

    잠을 깊히 못자는거 같아 날씨도

    좋은데 어서 완쾌되어 방사했음

    좋겠습니다.20210405_190333.jpg

    길고양이 생활을 최소 4년이상 했을거라

    추정되기에 무척 갑갑해 하고

    계속 탈출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지를 아주 단단히 단속해야만

    합니다.20210406_111509.jpg

     

    퇴원2틀후 침이 조금

    흘러나와있길래 너무도

    놀랐어요..그런데 지금

    깨끗해지고 잇어 너무도

    다행입니다.20210408_2155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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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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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전 염증약 복용할때 침흘리던 모습이며 병원에 이동하던날 깔고있던 옷에 뭍은털뭉치와 피침들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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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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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직후 마취에서 방금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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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하던날20210404_160001.jpg

    퇴원후 첫날 흰면티가 눈에 띄게 깨끗해진걸 보고 다행이다.. 싶었네요

    20210407_152123.jpg

    그런데 퇴원2틀후 다시 침이나왔고

    병원에 상담후  계속 지켜본 결과

    어제 오늘은  다시 깨끗해진걸 확신했습니다.20210408_172600.jpg

     

    4월 1일에 수술을 했고

    2틀후 퇴원했으며

    위 사진은 4월 8일 오늘 오전에

    찍은 모습인데 입가가 많이

    좋아졌으며 현재 불린사료와

    영양캔등을 잘 먹고있습니다20210408_17401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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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이 안아픈건지

    캔 한통을 주자마자

    싹싹 다 먹어치우길래

    한캔을 더 주고 왔습니다.20210408_181609.jpg

     

    현재 케어모습인데 자꾸

    케이지에서 탈출시도를 해서

    걱정입니다.

    날씨가 좋아  낮에

    햇볕쪼일수있게 해주고 있습니다.20210404_115157.jpg

    케이지안에 씨씨카메라를 달아 놨는데

    계속 탈출시도를 하고있습니다.

    20210408_085329.jpg

    20210407_184520.jpg

    무척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20210407_180635.jpg

    사료도 잘 먹고 각종 보조제와

    캔을 잘 먹더니 

    얼굴과 털이 많이 예뻐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보협 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남은기간 약 잘 먹이고

    방사후에도 잘 돌보겠습니다.20190514_234145.jpg

     

    건강햇을때 밥먹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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