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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6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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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초롱이
대상묘발견일자 2020-02-04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년 2월~ 2021년 4월 현재
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1-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1년정도 밥주던 암컷 삼색이 고양이고 2020년 봄 구청 TNR 해준 상태였어요.
참치 가리지 않고 다 먹어주고 건강했는데 2020년 12월말에서 2021년 1월초부터 조금씩 몸이 더러워지더니 엉덩이 뒷다리 더러워지고 변을 묻히고 흘리기 시작했어요.
옴니쿠어 가루도 타서 먹여보고 유산균도 먹여는 봤는데 2-3달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더러워져서 병원 치료가 필요하겠다 싶어 구조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전 다리쪽에 털이 다 빠져 살이 보여서 화상을 입은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변이 자꾸 흘러 축축해지니 자기가 그루밍 하면서 털을 물어 뜯어서 털이 다 빠진거더라고요. 꼬리쪽 털도 다 날아간 상태였습니다.
어기적어기적 걷고 목이며 얼굴이며 점점 더러워져 초롱이도 문제지만 근처에 살고 있는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안좋을 것 같다 생각해서 구조하게 되었어요.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기생충감염 및 지속된 설사. 유익균이 없고 장에 대장균이 많은 상태
치료기간 2021년 3월15일 포획/입원 3일 이후 현재까지 임보중. 치료-임보 한달 현재까지
치료과정 병원 입원 3일 했고 일주일 간격으로 구충제 투여, 일주일 약 먹은 후 설사가 낫지 않아 추가로 약을 먹었고 최근 변검사를 해서 다시 대장균 죽이는 약을 먹일 예정이에요. 그리고 밥이나 캔에 유산균도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항문쪽도 엄청 부풀어 오르고 붉고 그랬는데 조금은 붓기는 빠진 것 같아요.
설사 기간이 워낙 길어서 병원에서는 2달정도 치료기간 보신다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점점 더러워지고 큰 병이 걸린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 구조를 미룬게 없지 않아 있는데 생각보다 수술을 해야 한다거나 죽을병에 걸렸다거나 그런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어요. 기생충 감염이었고 설사를 지속하는 거 말고는.
조금 더 일찍 구조 후 치료했다면 치료기간이 이렇게 길지 않고 금방 나았을텐데 미안한 마음입니다

3월 15일 구조해서 병원에 있다가 3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3개월정도 임보를 하였습니다. 변검사도 했고 병원에서 주시는 약 전부 다 먹었고 그래도 땅땅한 변을 보지 않아 마지막으로 처방사료를 한봉 먹이고 조금 나아지는 것 같지만 완벽하진 않았고요.
병원에서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장이 좋지 않은 고양이일 수 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방사료를 1봉 다 먹이고 한봉을 더 사서 먹이다가. 방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몸은 완벽하게 깨끗해졌고, 참치를 먹이는 게 아니고 사료를 먹으면 그래도 처음보다는 괜찮은 변에 그루밍으로 관리도 잘 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맛동산까지는 안되나보다 하고 방사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 임보가 힘들기도 했고 초롱이도 힘들 것 같아서요.

결론적으로 기생충이 심하게 걸린 상태로 설사병이 심했는데 기생충 잡으니 몸은 자연스럽게 깨끗해지고 다 날아갔던 털도 임보 과정에서 다시 보송하게 자라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무른변을 보는 건 초롱이가 원래 그런 거 같단 생각을 했고 주기적으로 구충을 잘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현재는 집에서 케이지 임보하고 있고요.
초롱이가 식욕이 좋아 밥은 워낙 잘 먹는편이라 많이 싸는데 아직 설사는 잡히지 않아서 병원 약 먹이면서 한달 정도 더 지켜보고 제대로 된 변을 봐야 방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입양 보내고 싶은데 성묘고 병도 안 나았고 순화가 전혀 되지 않은 야생냥이라서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입양할 수 있는 상황도 되지 못해 완치하면 원래 살던 곳에 방사 할 계획입니다.

6월12일 방사 후 가끔씩 오면 사료주며 몸 괜찮나 보고 있습니다. 매일 볼 수 있는 냥이는 아니라 대때로 올때마다 보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여름이니 구충을 한 번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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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기 전, 이렇게 뽀동하고 건강했는데 겨울에 뭘 먹고 기생충 감염이 되었을까요

 

 

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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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많이 빠지고 변을 흘리고 몸에 묻혀서 꼬리털 다 자기가 그루밍하다 뜯어서 없어지고 점점 몸이 더러워지는 상태고 뒷다리 엉덩이가 축축하니 어기적어기적 걷는 상태였어요.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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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약 먹고 한달 정도 실내생활 했다고 많이 깨끗해졌고 뒷다리 엉덩이 축축한 거는 많이 사라졌고요. 그루밍도 열심히 해서 털 관리 하고 있고요. 

여전히 설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임보치료 후 방사할 예정입니다. 

 

 

 

 

 

방사 이후 몇번 상태 확인했는데 깔끔한 모습이라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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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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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확인한 모습이에요. 

 

https://blog.naver.com/hanaworks/222277747691

블로그에 구조/치료 기록 있어요.

생각보다 돈이 적게드는 척 하다 임보가 길어지면서 생각보다 많이 들긴 했지만 수술하는 상황도 죽을병도 아니었어요. 조금만 병원에서 주사맞고 케어해주면 다시 건강해 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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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2 2021.04.15 09:22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사 시 방사영상 및 사진은 댓글에 파일첨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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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지원 2021.04.15 12:25

    안녕하세요. 작성하신 후기가 필독공지에(https://www.catcare.or.kr/rescue/2001919) 안내된 분량보다 부족하여 대상묘신청당시상태가 300자, 치료과정이 500자가 될 수 있도록 내용 추가를 요청드립니다. 차후 환묘 방사시에는 방사영상 및 사진을 댓글에 첨부요청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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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6841.jpg

     

    구조후기 내용 추가했고요. 6월 12일에 방사했는데 뒤늦게 올립니다. 초롱이는 잘 지내고 있어요.

    구조 자세 후기는 블로그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hanaworks/2224193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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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좐느01 2021.10.22 01:23 Files첨부 (1)

    IMG_2059.jpg

    2021년 10월20일 초롱이 모습입니다. 방사 이후로 잠깐 보이다 또 안보이더라고요.

    낮에 돌아다니던 냥이었는데 밤으로 시간을 변경했었나봐요. 

    내보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몸도 깨끗하고 잘 지내는 것 같아서 좋아요. 

    고보협 도움받아 찰리, 초롱이 2마리 생명 살렸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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