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깨끗한 눈이
3일 뒤 고름 같은 것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이날 이후 나타나지 않습니다.
두식이도 눈을 다친지 한달이 되었는데도 나아지지도 않고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이틀째 나타나지 않습니다.
뚱이는 다리를 다쳐 절룩 거리고,
출산한 고양이들 중성화해야 하는 고양이들 치료해야 하는 고양이들
한번 병원가면 수십은 기본이고 뚜미는 100만원이나 들었는데 어디까지 제가 해야 하는 건지
동네 고양이들이 나이가 많아지지 병치레 할일도 많아집니다.
이제 다 내어 주지는 않을 겁니다.죽어가더라도 예산에 없는 치료라면 눈 감고 귀 막을 겁니다.
몇년 전과 달리 사람에 의한 학대로 보이는 부상은 발견이 되지 않으니 희망적이지요.
그 중에 가장 행복해 보이는 초선이와 반디 둘이는 부녀지간이고 둘다 중성화가 몇 년전에 되었습니다.
가장 잘한 일에 하나가 중성화였다고 이 둘을 보며 생각합니다.
요즘 허피스가 유행인가 봐요. 고양이 감기요.
저희 동네 주니어들도 둘이나 허피스때문에 눈이 저래요 ㅠ.ㅠ
오히려 한겨울보다 환절기에 애들이 아파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아이들이 아프면 은신처에서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요거이 꽤 오래가던데 아이들이 빨리 나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