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집앞에서 데려온 빵돌이(브레드).
너무 어려서 2주동안 데리고 있다가 고양이가 처음인 젊은 부부에게 보냈읍니다.
신랑이 입양메일을 보내고, 또 며칠있다 너무 너무 키우고 싶다고 전화까지 해오는 열성을 보아서 보냈읍니다.
부부 모두 인상이 좋아보였읍니다.
(빵돌이 키우는 팁)도 자세히 써서 알려주고. 입양계약서도 쓰고, 주민증도 확인하구요.
너무 너무 영리하고 건강하고 귀여운 빵돌이...2주가 하나도 안힘들고 재밋게 후딱 지나갔읍니다.
지난번 고돌이, 보노때는 병원다니랴 이방,저방에 하나씩 격리하느라 힘이 많이 들었었는데...
잘살아야 한다 빵돌아~ 난 널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