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구조길냥이 - 흰둥이 구내염 발치 수술 후기입니다.(흰둥이)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흰둥이
대상묘발견일자	2018-03-05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3월 ~ 2021년7월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3-19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9년 3월 TNR한 후 습식 먹을 때마다 아래턱을 아파했는데, 당시에는 고양이에 대해 잘 몰랐고 TNR포획도 힘들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데려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렇게 지켜만 보다가 최근에 제가 시간이 생기기도 했고, 흰둥이의 앞니가 더 빠진 게 보이고 사료도 통째로 삼켜 토하는 횟수가 빈번해졌고요. (부드러운 습식 먹을 때조차 아래 앞니가 아파 뱉어내고 먹는 건 꽤 됐습니다.) 그래서 벼르던 진료를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길고양이는 진료 받기도 어렵고 길고양이에 능숙한 선생님을 찾기 힘들어 고보협에 구내염 치료 문의하고 데려간 것입니다. 19년 말에 흰둥이가 절뚝거려서 이쪽 동네 길고양이 까페에서 추천한 길고양이 진료본다는 곳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길고양이를 잘 못 다루시더라고요. 놓쳐서 병원 뛰어다니고 난리나서 겨우 진정제 투여하고 사진 찍었었는데, 그때 구내염에 대해 물어봤는데 길에 살면 이는 다 안좋다고만 말씀하셔서 다음에는 길고양이 잘 다루는 병원에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가 침은 안흘리기에 구내염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인한 구내염
치료기간	21.07.06~07.21
치료과정	입원은 예약한 7월 2일에 했고 병원 일정에 의해 7월 6일에 발치수술 했습니다. 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인한 구내염이 맞았고 빠진 줄 알았던 앞니(위, 아래)는 뿌리만 남고 끊어진 것이었습니다. 아래 앞쪽을 아파했는데 앓으면서 끊어졌나 봅니다. 뒤 어금니 쪽도 흡수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미 흡수된 곳도 있었음) 다행히 송곳니는 깨끗하다고 하셔서 송곳니 4개만 남기고 전발치 하였습니다. (7월6일 수술) 선생님은 보통 15일 입원시킨다고 하셨는데 저는 밥 먹는 것 보고 집에서 케어하기로 하고 7월10일에 퇴원하였는데 아이가 낯선 집이라 그런지 계속 울고 밥을 거의 입에도 안대서 병원과 연락해 구내염 약을 지어 먹였습니다... 그런데도 차도가 없고 39.5도가 넘는 지경에 이르러 다시 입원했습니다 (15일에 재입원) 집에 있는 동안 기침도 잦아져서 입원해서 네뷸라이저 실시하고, 입원 당일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주사 맞았습니다. 재입원 경과는 병원에 사람이 없을 때는 습식을 다 비우는데(사료 불린 것은 못먹임) 사람이 있는 낮엔 거의 안먹는다 하시더군요. 이제 방사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21일에 퇴원해 방사하였습니다. 수술 전 후 엑스레이 전부 확인했습니다. (사진을 안찍어놔서 저한테 사진은 없네요) 발치한 이빨과 입원 사진은 찍어놓아 첨부합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고보협에서 티엔알 한 후 아이가 완전 순둥한 마당냥이가 되어버려 습식을 매일 주려 합니다... (원래 닭가슴살과 츄르는 하루에 한번씩 줬었습니다. 사료만 주면 어디서 치킨이나 핫도그 같은 걸 주워와 먹더라고요) 선생님께서도 얘는 사료만 먹기 힘들다고 습식을 주라고 하시더군요. 뭐라도 먹는 게 더 중요하다고요. 송곳니는 2~3일에 한번이라도 닦아주려 합니다. 이 닦아주다 앞니 없는 걸 발견한 거라서 닦아줄 수 있어요. 선생님은 구내염이 한번 씩 올라오면 잠깐씩 집에서 돌봐주는 것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21일에 흰둥이를 방사했는데 현재 (23일) 시끄럽게 울고 다닙니다. 많이 무서운 건지 불안한 건지 함께 있어 달라고 꺼이꺼이 울어 걱정입니다. 너무 많이 울면 사람들이 싫어할텐데 전보다 훨씬 크게 울고다니네요. 적응하면 괜찮아질런지요...(그래도 우선은 캔주고 옆에 있어주면 잘 먹네요.)원래는 더운 기간엔 집에 데리고 있으려 했는데 집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흰둥이는 계속 울고 그래서 선생님께 허락받고 방사한 것입니다. 잘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병원 선정과 수술비 지원을 해 준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고보협 같은 단체는 길고양이에 대해 많은 노하우가 있는 단체라 길에 사는 아이를 돌보는 데 많은 힘이 됩니다. 흰둥이 케어 잘해주겠습니다. 내일 흰둥이 사진 찍어 또 첨부하겠습니다.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흰둥이

대상묘발견일자

2018-03-05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18년3월 ~ 2021년7월

대상묘아픔시작일

2019-03-19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19년 3월 TNR한 후 습식 먹을 때마다 아래턱을 아파했는데, 당시에는 고양이에 대해 잘 몰랐고 TNR포획도 힘들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데려갈 엄두가 안났습니다. 그렇게 지켜만 보다가 최근에 제가 시간이 생기기도 했고, 흰둥이의 앞니가 더 빠진 게 보이고 사료도 통째로 삼켜 토하는 횟수가 빈번해졌고요. (부드러운 습식 먹을 때조차 아래 앞니가 아파 뱉어내고 먹는 건 꽤 됐습니다.) 그래서 벼르던 진료를 받아 보기로 했습니다. 길고양이는 진료 받기도 어렵고 길고양이에 능숙한 선생님을 찾기 힘들어 고보협에 구내염 치료 문의하고 데려간 것입니다. 19년 말에 흰둥이가 절뚝거려서 이쪽 동네 길고양이 까페에서 추천한 길고양이 진료본다는 곳에 데려간 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길고양이를 잘 못 다루시더라고요. 놓쳐서 병원 뛰어다니고 난리나서 겨우 진정제 투여하고 사진 찍었었는데, 그때 구내염에 대해 물어봤는데 길에 살면 이는 다 안좋다고만 말씀하셔서 다음에는 길고양이 잘 다루는 병원에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가 침은 안흘리기에 구내염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인한 구내염

치료기간

21.07.06~07.21

치료과정

입원은 예약한 7월 2일에 했고 병원 일정에 의해 7월 6일에 발치수술 했습니다. 치아흡수성 병변으로 인한 구내염이 맞았고 빠진 줄 알았던 앞니(위, 아래)는 뿌리만 남고 끊어진 것이었습니다. 아래 앞쪽을 아파했는데 앓으면서 끊어졌나 봅니다. 뒤 어금니 쪽도 흡수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미 흡수된 곳도 있었음) 다행히 송곳니는 깨끗하다고 하셔서 송곳니 4개만 남기고 전발치 하였습니다. (7월6일 수술) 선생님은 보통 15일 입원시킨다고 하셨는데 저는 밥 먹는 것 보고 집에서 케어하기로 하고 7월10일에 퇴원하였는데 아이가 낯선 집이라 그런지 계속 울고 밥을 거의 입에도 안대서 병원과 연락해 구내염 약을 지어 먹였습니다... 그런데도 차도가 없고 39.5도가 넘는 지경에 이르러 다시 입원했습니다 (15일에 재입원) 집에 있는 동안 기침도 잦아져서 입원해서 네뷸라이저 실시하고, 입원 당일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주사 맞았습니다. 재입원 경과는 병원에 사람이 없을 때는 습식을 다 비우는데(사료 불린 것은 못먹임) 사람이 있는 낮엔 거의 안먹는다 하시더군요. 이제 방사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셔서 21일에 퇴원해 방사하였습니다.

수술 전 후 엑스레이 전부 확인했습니다. (사진을 안찍어놔서 저한테 사진은 없네요) 발치한 이빨과 입원 사진은 찍어놓아 첨부합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예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고보협에서 티엔알 한 후 아이가 완전 순둥한 마당냥이가 되어버려 습식을 매일 주려 합니다... (원래 닭가슴살과 츄르는 하루에 한번씩 줬었습니다. 사료만 주면 어디서 치킨이나 핫도그 같은 걸 주워와 먹더라고요) 선생님께서도 얘는 사료만 먹기 힘들다고 습식을 주라고 하시더군요. 뭐라도 먹는 게 더 중요하다고요. 송곳니는 2~3일에 한번이라도 닦아주려 합니다. 이 닦아주다 앞니 없는 걸 발견한 거라서 닦아줄 수 있어요. 선생님은 구내염이 한번 씩 올라오면 잠깐씩 집에서 돌봐주는 것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21일에 흰둥이를 방사했는데 현재 (23일) 시끄럽게 울고 다닙니다. 많이 무서운 건지 불안한 건지 함께 있어 달라고 꺼이꺼이 울어 걱정입니다. 너무 많이 울면 사람들이 싫어할텐데 전보다 훨씬 크게 울고다니네요. 적응하면 괜찮아질런지요...(그래도 우선은 캔주고 옆에 있어주면 잘 먹네요.)원래는 더운 기간엔 집에 데리고 있으려 했는데 집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흰둥이는 계속 울고 그래서 선생님께 허락받고 방사한 것입니다. 잘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병원 선정과 수술비 지원을 해 준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고보협 같은 단체는 길고양이에 대해 많은 노하우가 있는 단체라 길에 사는 아이를 돌보는 데 많은 힘이 됩니다. 흰둥이 케어 잘해주겠습니다. 내일 흰둥이 사진 찍어 또 첨부하겠습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