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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0 03:20

하레 & 하루

조회 수 1946 추천 수 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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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인 아가냥이들입니다~

그렇게 낯을 가리고 하악질하던 아가들이 이젠 제가 가는데로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밥도 엄청 잘먹고 잘 크고 있답니다.

 

아가냥이들 이름이 없이 지내다가 이름을 지어주어야겠다 마음먹고 곰곰히 생각하다가 ,

맑고 따스한 봄날에 만나게 된 아이들이라서,

올치즈는 맑은날씨라는 뜻의 하레~ 흰색이 섞인 냥이는 봄이라는 뜻의 하루로 지었답니다~

 

요새는 어찌나 무럭무럭 자라는지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도 엄청자요~

 

IMG_0422.JPG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하레입니다~  햇빛을 받으며 사색중? ㅎㅎㅎ

                                                                                                                                       

 

 IMG_0428.JPG

요 앙증맞은 녀석은 하루입니다~ 너무 예쁘죠 ㅠㅠ

 

IMG_0436.JPG

햇빛쬐어주러 공원에 갔는데 요렇게 케이지안에서 사랑스럽게 자고 있습니다. 

 

IMG_0517.JPG

하루: 하품중!!!

하레:  하품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IMG_0518.JPG

하레: 하품은 이렇게 하는거야~

하루: 관심없다구~ ㅋㅋㅋ시크시크~

 

IMG_0464.jpg

다신 안놀테야~!!! 각방써!!

 

IMG_0466.jpg

하루: 어이~ 화해하자구~

하레: 흥~

 

IMG_0473.jpg

하레: 난 쿨하니까 용서해줄게~

 

IMG_0481.jpg

껴안고 자는 훈훈한 해피 엔딩~ ㅎㅎㅎㅎ

 

그러나!!!!!!!!!!!!!!!!!!!!!!!!!!!!!!!!!!!!!!!!!!

IMG_0550.jpg

하루,하레 : 잠은 뭐니뭐니해도 푹씬한 엄마 배가 최고라구~!!!

엄마 : 난 움직이지 말란게냐!!!!!!!!!!!!!!!!!!!!! ㅡㅡ^

 

 

첨엔 위에 올라와있어도 느낌도 없었는데.........이젠 다리도 저리고 무게감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ㅎㅎ

항상 두녀석이 같이 올라와서 잠을 자기 때문에 제 배가 더더더~ 넓었음 좋겠단 생각을 잠시나마 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하레랑 하루가 이제 저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잠을 자서 비록 제 일은 못하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이상~ 행복한 넉두리였습니다 ㅎㅎ

모두들 활기찬 월요일되세요~!!

(아...........출근하기 싫다 ㅠㅠ)

  • ?
    소 현 2011.05.30 06:38

    애들이 잘 먹어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토옹 울 아그들은 배탈나기전이나 후나 불려서 주는 사료도 많지 않은데 그것도 잘 안먹어서 시간봐서 밥그릇 앞으로 데리고 가서 먹여요. 좋은 엄마 만난 행복이 털에 윤기가 좔좔하네요.

    울 산호 마노는 언제쯤 저리 될려나...이제9주차인데.

  • ?
    리류라 2011.05.30 10:22

    저희 하레랑 하루랑 거의 같은 개월수같네요.

    저희 애들은 되려 식탐이 너무 강해서 탈이예요. 밥그릇도 따로 안주면 하악거리면서 발길질해요..

    5~6시간마다 한녀석당 주식캔 반통에 물40ml를 먹거나 / 사료 한주먹에 물40~50ml씩 섞어서 먹고있어요. 

    거기에 장에 좋으라고 인트라젠하고 허브소변팅크랑 엘라이신 매번 급여하고 있고요.

    아가들은 밥주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예전에 우리 돌이는 12시간마다 한번씩만 줬는데..

    (돌이 보고싶네요...ㅠㅠ)

    그러다보니까 화장실을 밥줄떄마다 치워도 감자가 수두룩해요.

    한달도 안됐는데 모래를 6~7키로짜리 에버크린 2통 반을 썻어요.

    산호랑 마노도 잘 먹게될꺼예요!! 걱정하지마세요!!

  • ?
    소 현 2011.05.30 11:54

    물은 항상 담겨 있고요. 인트라젠은 사료 불릴때 섞어서 불려요. 체격은 있는데 사료 알갱이 세어 감서 먹는듯 하고요. 제가 외출(광주) 매주 한번 가면 5시간 정도 걸려서 오는데 아에 입에도 안대고 잠만자요. 그래서 북어를  푹 고와서 걸른 그물에 사료를 불려 줘요. 마노는 북어국 잘 먹는데 한녀석이 안먹어서 북어 국물에 사료 불려 줍니다 이번주는 예방 접종 해야 할듯... 하레랑 하루첨 잘 먹고 그랬으면 좋으련만..둘이 밥그릇 따로 줘도 뱃어 먹고 하는 모습 볼수가 없어요.  모래12리터 한포대 썻어요.

  • ?
    리류라 2011.05.30 13:48

    아!!! 저는 일반생수에 사료나 캔을 섞어주지 않았고요 (물론 지금은 그냥 생수요 ㅎ)

    첨에 음식 먹게 하려고 고양이 분유를 생수에 진하게 타서(뜨겁게요)그거에 사료를 불려서 줬어요.

    그렇게 사료 먹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게 하면 물도 엄청 많이 먹게 되고 사료도 잘 먹더라고요.

    분유 빼고 물에 타기 시작한지는 일주일정도 됐어요. 첨에 물을 너무 안먹어서 주사기에 분유타서 강제급여했었거든요. 그건 잘 먹길래 그렇게 한거거든요.

    저희 하레랑 하루도 저 강의가면 하루종일 잠만자요 ㅡㅡ;;

    원래 냥이들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자는데 아가냥이들은 더 잔다고 하더라구요.

  • ?
    소 현 2011.05.30 17:13

    산호 마노는 태여난지 열흘정도에 버려저서 임보 입양간 기간이 일주일도 안된 상태로 파양되어 제게로 왔어요. 우유병을 한달남짓 물었고요.  집에 온지 15일 이후에 키튼사료 갈아서 우유에 섞어 먹다가 불린 사료도 첨엔 우유로 시작 했는데 잘 먹지 않으니 상할까봐 걍 물에 인트라젠 비오비타 섞어 먹이다 5월18일 부터 건사료 시작했다가 탈 나서 지금은 불린사료(덜 불린) 줍니다. 엘라이신은 어디서 사나요? 그리고 어디에 좋은건가요?

  • ?
    리류라 2011.05.30 18:24

    엘라이신은 일단 허피스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바이러스 성장을 감소시키는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해주는거래요. 뭐 예방차원에서 먹이는 거고요. 엘라이신이 부족하면 피로감이나 흥분 , 눈 충혈,탈모같은거 생긴대요. 또 뭐래더라...단백질 형성 도와주고 칼슘흡수하게 해준다고 들은거 같아요. 급여한지하루만에 재채기나 노란눈꼽같은게 사라지더라구요. 사람도 먹고 냥이도 먹을수있는거래요. jarrow LYSINE 이걸 젤 많이 급여한다더군요.공동구매나 해외구매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저도 운영위원께 급하게 받은거거든요. 아가들 예방차원에서 저도 두통정도 더 사둘까해요 과복용해도 탈이 없다더라구요. 어차피 예방차원이니까요. 저도 한번 알아보고 연락드릴게요.

  • ?
    우보 2011.05.30 19:55

    한때 내가 가장 무서워했던 말    "각 방써 !" ㅎㅎㅎ

    하레와 하루보며 세상에서 가장 예쁜 생명체는 아기고양이란 생각이 세삼 드는군요.

    이름도 멋지고 ... 신윤숙님의 천재냥이와 필적할듯..^^

  • ?
    우보 2011.05.31 18:37

    하하하하..

    넵  확실하게 인정하겠습니다. 잘생긴 천재냥이에다 저토록 귀여운녀석들을

    구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
    리류라 2011.05.31 21:04

    필적이라니요???????????????ㅎㅎㅎㅎㅎㅎ

    저희 애들이 훨씬 더 이쁩니다!!!!!!!!!!!!! ㅋㅋㅋ (부디 신윤숙님이 안보기를.........ㅋㅋ)

  • ?
    미카엘라 2011.05.30 22:11

    워메나~  아가들이 넘 이쁘군요!   코가 발그래족족한게 스토브앞에서 사진 찍은거 같아요. 아현네  컴컴한놈들만 보다가 노릇노릇한 녀석들 보니까 감탄사가 절로~~~~ ㅋㅋㅋㅋ

  • ?
    리류라 2011.05.31 21:05

    햇살 좋은날 찍어서 그래요~ ㅎㅎㅎ 미카님 조만간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왜일까요? ㅎㅎㅎ 비밀입니다~ ㅋㅋ

  • ?
    쐐기벌레 2011.05.30 22:37

    아 몬살아.....24시간 애네만 보고있어도 배안고플거같아요 아이고 이쁜거...

  • ?
    리류라 2011.05.31 21:05

    맞아요 ㅎㅎ 일가는 시간빼고는 물고빨고 옆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ㅋㅋ

  • ?
    닥집 고양이 2011.05.31 01:28

    귀가 발그스름 하게 쿨쿨 자는모습 사랑스러워요.

    냥이와 사는 세상 행복한 세상!!! 

  • ?
    리류라 2011.05.31 21:05

    네~!!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럽답니다~

  • ?
    리류라 2011.05.31 21:07

    아~ 천재냥이도 보고싶네요 ㅎㅎㅎ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니까 만감이 교차해요~

    저번에 전화하니까 전화 안받으시더라구요~

    조만간 전화드릴게요~ 좀 의논드리고싶은것도 있고요~

    아참~ 배가 옆으로 안넓어지고 자꾸 앞으로만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 ?
    모모타로 2011.05.31 23:17

    어머남~ 두 인형들이~ 띠용띠용~

  • ?
    리류라 2011.06.01 20:40

    ㅎㅎㅎ띠용띠용~ 인형보다 더 이뻐요 ㅠㅠ

  • ?
    알동이 2011.06.01 17:17

    ㅎㅎㅎ 어떻게 그렇게 사진을 예쁘게 잘 찍으셨는지.... 녀석~~ 사색에 잠겨서 뭘 생각 했을까요~~~~ 너무 예뻐요...............

  • ?
    리류라 2011.06.01 20:40

    제가 사진을 잘 찍은게 아니라 하레랑 하루가 포즈를 잘 잡는거 같아요 ㅎㅎㅎ

  • ?
    cats 2011.06.01 23:06

    어휴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둘 다 너무 이쁜거 같애요!!

  • ?
    리쉬엄마 2011.06.07 21:19

    정말 너무너무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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