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생활

치료지원한 노랭이 입니다.(노랭이T)

by 기적노엘 posted Oct 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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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노랭이
대상묘발견일자 2017-11-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월일은 기억나지않으나 2018년~2021년현재까지
대상묘아픔시작일 2020-08-14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약 3년전쯤 우리동네에 갑자기 돌보는냥이말고 새로운 냥이가 와서 다른 고양이 괴롭히고 이동네 대장노릇 하길래 봤더니 사람손 탄 노란 고양이였습니다. 그게 지금의 노랭이입니다.
단풍냥이였느지 꽃냥이였는지 지원받아서 tnr시키고 케어를 했었는데 약1년전쯤부터(사람 손을 타서 그런지 누군가 신고해서 동물보호소로 갔다가 늘 밥주던 아이가 없어서 포인핸드어플 같은거 보다가 발견해서 다시 데리고 왔는데 당시 가족들이랑 살기때문에 입양은 못하고 원래 있던 우리동네에 방사했는데 동물보호소 갔다 와서 병이 악화된것 같았습니다, 일단 보호소 상황은 모르나 데리고 오고서는 온몸에 냄새가 심했고 청결이나 그런게 문제가 되어 더 악화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때쯤 이후부터 밥을 못 먹고 털이 더러워지면서 밥을 주면 자꾸만 자기 얼굴, 입을 때리면서 켁켁거리고 침을 질질 흘리고 온몸이 축축해지는데.....
점차 심해지기만 심해지고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길래 여기저기 알아보고 일반 동물들 먹는 항생제를 먹였고요, 그렇게 먹인게 몇달이나 지났는데 먹이는 초반에는 눈에 띄게 밥도 다시 잘 먹고 침도 덜흘리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한두달먹이고 휴약기?를 주라해서 주고 그런식으로 1년가까이 케어를 해왔는데 어느순간부터는 항생제도 듣지않고(케어하면서 불린사료는 좀 나을려나 하고 불린사료도 줘보고 다했습니다.) 애초에 손 탄 아이라서 사람좋아하고 밥주는사람 뿐 아니라 아무한테나 발라당하던 애가 점점 조금씩 밥 주는 저까지 피하려하고 냄새는 심하고 나아질기미는안보이고 약도 이제는 더 이상 안 듣고 예전보다 더 켁켁대고 먹을때만이 아니라 가만있다가도 기침하고 그리 좋아하는츄르도 앞에 두고도 켁켁 하면서 못먹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웠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목구멍까지 염증이 많이 진행되어 나을확률은 30퍼정도 라고 하심)
치료기간 2021.10.14~2021.10.18(5박6일)
치료과정 좋아하는 간식도 못 먹어 손 탄 아이기 때문에 남자친구지만 이제 곧 결혼할 예비신랑이 가지고 있던 케이지(소위 우주선가방 이라고 하더라구요)에 넣어 캣맘사이에서 잘해주신다는 원장님이 계신 병원에 데리고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노랭이 이빨과 목구멍?을 보더니 전발치를 당연히 해야할 상황이고, 전발치를 해도 안나을 수 있으며 목구멍가지 염증이 많이 퍼져서 많이 힘들거라하시고 꾸준한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발치를 해도 나을 확률은 30퍼밖에 없다고 하셨으나, 그대로 못먹고 무지개별 건널바에는 뭐라도 해보자 하고 며칠 후 다시 노랭이를 데리고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으로 갔고 이번에도 역시 손 탄 아이고 제가 밥 주는 근처에서 대부분 잠도 자고 자주 있어서 손쉽게 포획하였으며 바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입원하고 바로 다음날 전발치를 하였는데,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 전화로만 상황전달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피검사를 해보니 피 검사 결과 뭐 하나 나쁜거 없이 잘 나왔다고 하시고 전발치도 잘 되었다고 연락받았으며 노랭이가 손 탔고 너무 사람을 좋아해 입양을 하려고 기본적인 검사도 다 요청한 상태였는데 기본적인 검사에서도 다행히 별 문제 없이 나왔습니다. 다음날 바로 면회를 갔는 면회를 갔을때에도 여전한 개냥이였고,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길고양이이다보니 입양을 하기전에 진드기나 벼룩등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여 의사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 끝에 아이 상태를 보고 씻기고 털도 좀 다듬기로 하였고, 전발치 이후 병원에 입원할때 상태를 보았는데 이상 없었고 밥도 잘 먹고 응가도 잘해 씻기고 털정리를 해도 되겠다고 하셔서 씻기고 털정리까지 했는데 털정리를 하시며 벼룩이 꽤 많이 나왔고 애가 많이 말랐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원을 하여 케어를 하는데 전발치를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입원하고 치료받고 나오니 사료를 원래의 2배씩 먹는느낌(..)이구 엄청나게 잘먹고 엄청나게 잘싸고 여전한 애교쟁이입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아이가 손 타고 아무에게나 발라당하고 길고양이일때도 여기저기서 이름이 여러 개가 될 정도로 개냥이였기때문에 입양을 생각해야했으나 정말 감사하게도 시기가 딱 남자친구가 집을 구하고 인테리어가 대부분 끝난상황이었고 8년을 사귀었다가 이제는 결혼을 할 예정이며 같이 살기 때문에 제가 입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칩도 수술하면서 했고, 동물등록증도 발급받았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병원에서 대략적으로 나이를 6살정도로 추측하셨습니다.
노랭이는 원래 제가 돌보던 길고양이6마리 중 한마리였기 때문에 사료도 원래 길냥이 주던 캐츠맘사료였는데 나이도 나이이니만큼 영양등에도 신경을 쓸 때가 된 것 같아 사료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아이는 원래 먹던 사료를 현재 먹고 있는데 퇴원한 이후 먹던 사료 원래는 아파서 못먹었던 사료 지금은 못먹었던 한을 풀려는건지 엄청나게 많이 먹고있는데... 일단 아이가 많이 말랐었어서 먹는만큼 일단 먹게끔 하고있으며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먹이는 약을 주셨는데 아이가 많이 나아지면 약은 조금씩 줄여도 된다고 하였으며 때문에 주면서 양은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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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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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중일때 면회갔을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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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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