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조금이나마 마음이 훈훈해지시길 바라며,

입양 센터 냥이들의 일상과 함께 따뜻한 소식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따뜻한 바닥이 좋은지 뒹굴거리고 있는 구미 발견!

 

 

면역력이 약한친구들, 노묘친구들, 아깽이친구들이 있어 슬슬 난방을 틀기 시작했답니다. 

가을이 오기도 전에 벌써 겨울이 찾아온 것 같은 날씨

냥이들은 기가 막히게 날씨가 변한 것을 아는 것처럼

 

 

 

 

여름에는 쳐다보지 않았던 숨숨집에 들어가거나

 

 

 

 

 

부들부들한 방석이나 침대 위에서 식빵을 굽는 등

 

각자의 방법으로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요~

 

 

 

 

녹아내리는 치즈 한덩이 같은 쫄랑이ㅎㅎ

날씨가 추워져 보일러를 틀었더니 냥이들이 하나 둘 씩 녹아 내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요

 

 

 

 

 

여름보다 더더 붙어있고 사이 좋게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까지 훈훈해지는구나 싶어요♥

 

 

킁킁 이게뭐냐옹

 

현재 센터의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아미, 쑥쑥 성장하고 있어요. 

요즘 이빨을 가려워하기 시작한 아미는 양치를 시작하기 전 칫솔과 친해지는 단계를 밟고 있답니다~

 

 

 

 

닭고기맛 치약이 마음에 들었는지 냠냠

맛이 정말 좋은지 간식처럼 더 달라고 울기도 했어요ㅎㅎ

앞으로의 양치질이 순조로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인스타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요즘 치봉이는 매일매일 열심히 재활운동 중이에요

 

 

 

 

얼마 전 다녀온 병원에서 치봉이가 뒷다리에 근육이 있어서

더 재활운동에 집중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치봉아 조금만 더 힘내자~

 

 

 

 

옹심이도 최근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옹심이는 두 눈 모두 시력이 안 보이고 한 쪽 눈은 안압이 높아 안약을 점안하면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주기적인 안압 검사를 통해서 꾸준히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어

얼마 전 안약을 중단했답니다! (짝짝짝)

 

 

 

치봉이와 옹심이 소식만큼 요즘 마음을 훈훈하게 뎁혀주고 있는 주인공들이 또 있답니다. 

바로바로바로

 

 

매력적인 카오스냥 점례와

 

 

 

 

얼굴의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무늬가 돋보이는 쪼꼬미 대짜랍니다!

 

 

점례소식은 이전 센터일상에서 짧게 전달드렸었죠?!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열지 않아 만짐을 허락하지 않았던 점례와 대짜가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오래 손길을 허락해주고 있답니다 :)

 

 

 

어느 날 갑자기 폭풍 애교를 부리는 점례모습에

당황하며 갈 곳을 잃은 손

 

만져도 되나 고민한 끝에 한 번 만졌더니

 

 

 

 

손길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후로는 점점 손길을 받아주고 있답니다!

 

 

 

 

이제는 손을 내밀면 먼저 부비적 부비적~ 애교를 부리기도 해요

 

 

 

손길이 이렇게 좋은 거라고 왜 지금알려줬냐옹!

 

마찬가지로

 

 

즐기고 있는 대짜 발견..!

대짜도 천천히 턱 밑을 허락해줬답니다...♥

 

몇 년 동안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는데

이렇게 한 순간에 허락해준 점례와 대짜에게 너무 고맙답니다

앞으로 더 교감을 하면서 두 아이에게도 좋은 가족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길냥이 친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뉴 겨울집' 과 2022년 고보협 캘린더 달력 공동구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뉴 겨울집' https://www.catcare.or.kr/acti09/4470539

2022년 고보협 캘린더 달력 https://www.catcare.or.kr/acti09/44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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