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이스박스로 겨울집을 만들어줬었는데 가루가 너무 날리고 틈새로 바람이 너무 들어와서
걱정스러웠는데ㅠㅠ 고보협에서 보내주신 뉴겨울집으로 길냥이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저희 카페에 어미 고양이가 새끼 두마리를 데려오고 비슷한 나이대의 길냥이가 또 찾아와서 총 4마리를 챙겨주고 있어요.
제가 작년에 서울에서 거주할 때에도 뉴 겨울집을 사서 놓아줬었는데 아이들 2-3마리가 들어가서 붙어 누워있으면
딱 맞는 사이즈에요! 정말 튼튼하구요, 같이 오는 문구도 집에 붙여서 놓아주었답니다.
그리고 입구 위가 지붕처럼 앞으로 튀어나와있어 비나 눈이 올 때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게 확연히 줄었어요.
지금은 한 마리만 들어가있는데 다른 아이들도 들어가려고 기웃기웃 거리더라고요 ㅎㅎ
사실 길냥이들 겨울집은 고보협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사비로 하나 더 사서 위에 놓아주려고요 :) 아이들이 부디 겨울을 잘 이겨내줬음 좋겠네요.
고보협 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