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든든캠페인 11월 후기] 잘먹였습니다 감사합니다!

by 나지나지해 posted Dec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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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이 좋아하는 캐츠맘을 아가들이 다른 사료와 섞어서 배식해줬어요

회사 일이 바빠져서 일주일에 한번씩 밥배달을 가는데, 한번 갈때마다 26키로가 소비되다보니

행사때 구입해놓은 사료들을 다양하게 섞어서 먹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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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식하고 있는데, 아가들이 다가옵니다.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늘 밥줄때마다 주변에 와서 엄청 작게 애교있는 목소리로 속삭입니다. "냥!"

이 아가 이름은 '먹보'입니다. 엄청 잘먹는 삼색이 친구들이 세마리 있는데, 큰먹보, 작은작은먹보들이라고

부르는데 이 아이는 큰먹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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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맛을 봅니다. 같이 지내는 친구들이 많다보니, 친구들보다 많이 먹으려고 엄청 급하게 먹는데, 

오늘은 친구들이 자리를 비워 여유롭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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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등이가 밥냄새 맡고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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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꼬등이'파는 건물 뒤가 아닌 옆 밥자리에서 밥을 먹는 친구인데, 오늘은 사이좋게 같이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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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이름은 '산부'입니다. 건물 근처에 새끼고양이들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엄마같이 애들하고

친하게 지내길래, 또 최근에 배가 불러있길래 임신을 했나 의심스러워 이름은 임산부라고 지어줬습니다.

위의 큰먹보와 꼬등이 밥그릇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기에 따로 챙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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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등이가 제 자리에 와서 밥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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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다른 밥자리입니다. 삼색이 아가가 달려와서 밥자리에 들어가 챱챱 먹습니다.

캐츠맘 기호성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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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밥자리를 돌고 다시 돌아왔더니 이번에는 노랭이가 밥자리에 들어가 밥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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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자리 근처 차 밑에 식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가 있네요. 

 

맛난 사료 지원해주셔서 이번 한 주도 잘 먹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