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뒤편에 어미고양이와 새끼 3마리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른 고양이들은 그럭저럭 먹고 지내며 괜찮게 살지만
더 든든히 먹어야하는 가족 고양이 생각에
염치불구하고 사료를 신청했습니다
사료 포장을 뜯고 있는데 마침 어미와 새끼 하나가 찾아와 급히 간식 두그릇차려줬습니다
문도 닫기도 전에 뛰어올라와 운좋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속 새끼는 3형제중 가장 작고 마른놈인데
캐츠맘이 입에 맞는지 열심히 먹습니다
대용량 사료는 기존 사료와 섞어 가게뒤 에 챙겨줬습니다
가게 뒷문 모습입니다
가게뒤쪽에 가게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관 하는데
도난이 잦아 설치했던 cctv가 이젠 가게를 비워도 고양이들 먹고 가는 모습을 볼수있어 안심입니다.
얼굴도 모르던 고양이들이 제법 많이 찾아오는걸 보게됐고
그릇을 여기저기 놔주니 별탈없이 잘들 먹고 갑니다
올겨울 더 든든히 잘챙겨먹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