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설치했어요.
똑똑이로 세번 돌려감고, 까만 봉지도 뒤집어 씌우고~
위장맊도 덮고.
오늘 퇴근길에 떨고있는 길고양이 가족을 만나서, 급히 두고 왔어요.
수풀이 있어서 넣는데 엄청 애먹었지만 설치하고나니 뭔가 뿌듯.
밥만 먹고 아직 들어가는건 확인 못했지만 오늘 추운데 빨리 들어가면 좋겠어요.
후리스 깔고 핫팩 넣어놨더니 입구 비닐에 습기가 차더라구요.
보온이 엄청 잘 되나봐요.
고보협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 가족이 있을것 같아 너무 다행이에요.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소중한 생명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보시는 길아이들이 이번겨울 무사히 보내주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