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묘 발견 정보 | |
|---|---|
| 대상묘 이름 | 수하 |
| 대상묘발견일자 | 2021-12-09 |
|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1.06.11~2021.12.08 |
| 대상묘아픔시작일 | 2021-12-09 |
| 대상묘신청당시상태 | 수하는 6개월 전에 처음 회사 근처 군부대에서 넘어오는지 가끔씩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회사에 개가 있어 가까이 와도 오래 머물지 못하고 사라지곤 했는데 간식으로 꼬시면 가까이 와서 먹고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출근하면 밤새 개가 풀려 있었는지 다시 묶기까지 도망다니기 바쁜데 그러던 어느날 낙엽더미에서 수하가 앉아 있기래 반가운 마음에 달려 가보니 하부에 뭐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지 않겠습니다. 직장이 탈장되어 빨갛게 부어 있고 연신 핥고 있어 직원분들이 가까운 날 개한테 물린게 아닐까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부랴부랴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진행하였고, 다행히 개물림 상처는 심각하지 않다고 합니다. |
| 대상묘 치료 | |
| 대상묘 병명 | 직장 탈장 |
| 치료기간 | 21.12.09~12.18 |
| 치료과정 | 수술후 주말이 껴서 집으로 데려와 창고에서 케어하였습니다. 주중에는 사무실로 데려가 케어할 예정이었구요. 늦은 밤 한 번 더 살펴보려고 들여다 보니....아뿔싸 수하 상태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 직장이 탈장되어 있지 뭡니까!! 이대로 두다간 밤새 똥범벅으로 샤워를 할 것같아 켄넬을 집안으로 들여서 케어하였습니다. 수하는 집냥이의 하악질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세상 모르고 자다가 똥이 마려울 때마다 끙끙 대는지 끙끙 소리에 깨어 보면 설사를 하여 그때마다 똥꼬와 몸을 닦아주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 가보니 수하가 실밥을 뜯은 것같다고... 넥카라를 챙기지 못한게 실수라니!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나마 넥카라만 하고 케어하면 더 이상 탈장은 없을 것 같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이 분리된 공간이라 다행히 다른 동료분들의 이해로 수하가 따뜻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어 1주일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1주일동안 낮에는 똥꼬를 계속해서 닦아주고 퇴근할때는 켄넬에 화장실을 넣어주고 다음날 출근하면 몸에 묻은 똥을 닦아 사무실에 풀어주고 이런 루틴으로 1주일을 보냈습니다. |
| 대상묘 향후 계획 |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재탈장 이후 1주일 만에 드뎌 실밥을 뽑았습니다. 아직까지 맛동산을 깔끔하게 배출하지 못하고 짧고 가늘게 나오지만 설사는 안하네요. 제 능력 부족인지 어디 입양 보내고 싶은데 지인들은 모두 절레절레 하니 군부대쪽으로 방사하여 기존 부대와 저희 회사를 오가며 기존처럼 지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아마도 부대 내 식당에서 병사들에게 사랑받던 아이라 전처럼 잘 지낼거라 생각합니다. |
| 감사인사 및 소감 | 처음 이렇게 길게 케어해 본 적은 처음이라 무턱대고 구조한게 사실 겁이 났지만 이렇게 간단한? 수술로 여린 생명이 새생명을 얻은 것같아 뿌듯합니다. 혹자는 동물구조 요청을 자기가 부담할 거 아니면 sns에 올리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보는 사람 마음만 불편하다고. 그만큼 동물구조가 맘을 굳게 먹고 해야 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돔물을 위해 애써주는 단체들 중 유일하게 개인이 움직이게 하는 고보협 시스템을 보면서 제 후원이 정말 값지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항상 저에게 힘이 되어 주고 디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고보협에 감사드립니다. |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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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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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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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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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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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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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 운영지원2 | 2020.05.13 |
| 공지 |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 고보협. | 2014.01.09 |
| 공지 |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 감자칩[운영위원] | 2012.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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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곳이 좀 오지?라 냥이들이 가뭄에 콩나듯 보였다가도 먹을게 없다 생각해서인지 두 번이상 만나지 못한 냥이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수하는 날씨가 풀리면 또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방사 당시 사진을 많이 준비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잠깐이라도 방사의식이라도 치뤘어야 했는데 업무에 복귀하느라 (동료 눈치도 보이고) 가는 것만 보고 말았네요. 다음에는 길~게 이별방사의식을 치뤄야겠어요. 마지막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