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 _냥복하기;노묘_'애미'의 이야기

by 운영지원2 posted Jan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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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복하기] 애미의 남은 묘생이 따뜻할 수 있도록 마음입양으로 응원해주세요.

가족에게 버림받은 유기묘 애미, 길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던 애미는 혹독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애미를 구조하기 위해 애미가 나타나는 밥자리를 돌보며 포획을 시도했지만 겁이 많고 큰소리를 무서워하는 애미는 절대 포획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년, 2년간의 끊임없는 포획 시도 끝에 결국, 추운 겨울 애미의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구조가 되지 않던 2년이라는 시간동안 애미는 총 10번이 넘게 매번 새로운 새끼들을 데리고 나타났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직접 목격한 애미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매번 별이 되는 듯한 새끼들. 구조 당시 애미의 네발은 모두 동상에 걸려 꽁꽁 얼어있었고, 자궁에서는 고름이 뚝뚝 떨어져 애미가 있던 자리는 피가 한가득 묻어있었습니다.

엉망인 자궁상태와 모든 면역체계가 무너져 있던 애미는 동상치료에만 6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쉼터에서 한 해, 두 해 시간이 지나고 케어를 받으며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간 애미. 나이가 들어 구내염이 와 전발치를 하고 난 뒤에도 입이 아파 간식을 잘 먹지 못해 꾸준히 레이저 통원치료를 받았고, 1년 전 만성 췌장염진단도 받았습니다.

다른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케이지를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면 후다닥 싱크대 밑으로 숨어버리는 애미는 그 동안의 레이저 통원치료와 꾸준한 영양제/보조제 급여로 이제는 간식도 잘 먹고 설사와 구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해 앉아있으면 머리부터 비비며 애교를 부리고 작고 가느다란 목소리로 눈을 마주치며 냐옹 우는 사랑스러운 애미가 오래도록 아프지 않고 협회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냥복하기 정기후원으로 마음입양을 통해 애미와 함께해주세요.

묘생의 2/3가 넘는 시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지금껏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아이들. 노묘아이들에게 매해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쉼터에 머무를 수 있게 도움주는 예방책과 같습니다. 협회에서는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애미의 정기검진을 진행코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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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복하기 후원금은 쉼터노묘아이들의 정기건강검진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냥복하기 정기후원을 신청하신 회원은 마음후원회원으로 등업됩니다.**

*쉼터 생활 중인 노묘(8~10살이상아이들 큰나비얌순이코코깡통이삐용이아라영진이톨이아꽁이용이맥던이휘루분홍이쿠키복실이애미지구본 

 

후원종류별 안내 확인▶https://www.catcare.or.kr/donaup/320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