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4일을 시작으로 이젠 만 4년차 짬밥을 가뿐히 먹고 5년차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캣맘입니다.
가여운 길아이 하나 배고픔만 면해 주자 싶어 시작한 일이, 끝을 모르게 계속 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심적으로도 힘든일이지만, 약속 시간 빼놓지 않고 기다려 주는 아이들이 조금이 나마
배고품 없이 생을 살아가 주길 바라며, 오늘 저녁도 열심히 사료 챙겨 아이들 찾아 나설겁니다.
이번 겨울도 내일이면 입춘으로 대략 몇일만 추우면, 올 하반기까지는 아이들이 추위로 부터는 괴로움이 덜할듯하여,
견디어 내준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네요. 조금만 더 힘내주길...
1월 든든캠페인에 제가 챙기는 아이들 좋은 사료로 밥 한끼들 챙겨 먹일까해서, 손 열심히 들었는대,
감사히 이렇게 응모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떠난 우리 길 아이들이 엄마 덜 힘들라 맘써준듯 해서 고맙네요.
당첨 문자 보곤 실환가? 하면서 계속 다시 보고 다시 보기를 반복했답니다.
사료가 이쁘게 잘 도착했어요. 현관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어주기.. 기특한 택배님.. 오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먼길 오셨어용..
아.. 기어이 제가 캣츠맘 사료를 실물 영접하게 되는군요..길아이들 구내염 예방까지 신경쓰신다는
그 유명한.. 사료.. 캣츠맘.. 이쁘요..
사료 알갱인 적당한 사이즈와 나비 모양 팔랑 팔랑..이뽀라...
아이들 하나 하나 기존 먹이던 사료에 썩어서 밥배달해 줍니다.
겨울동안은 닭가슴살로 영양 보충을 시켜 주고 있어, 사료위에 토핑으로 같이 챙겨줍니다.
길아이들 깨끗이 배곪지 않게 이번 겨울 잘 지낼수 있도록 잘 챙길게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이 배고품 없이, 주어진 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