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반가운 고보협선물!!
여러가지 필요한 물품들이 골고루 담겨있네요.
안그래도 겨울을 버티는 아이들에게 주려고 엘라이신 큰통도 주문하기 했으나 도착전이라 동봉해주신 걸로
얼른 아이들 사료에 섞어주었어요.
특별한 사료일까 하고 텃밭 아이가 멀리서 대기중입니다. ㅎ
한그릇뚝딱!
늦은밤 아이들이 마당에 있는 좀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나올시간..
달그락 거리는 그릇소리에 귀신같이 나와서 맛난걸 기다리더라고요.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아이가 오랜만에 왔어요.
마당이든 동네빈집 어디는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타고난 성격인지, 동네아이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지
힘겨운 떠돌이 생활을 하는 듯 보이는 아이라 얼른 맛난 캔을 혼자 있을때 다 먹으라고 따주었습니다.
동봉해주신 스티커는 적당한 곳에 부착하려고 사료가방에 넣어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나 애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모든 아이들이 추운 겨울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