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선물이 도착했어요.
용량이 10키로라니~~
시골생활이 빠듯한 집사로서는 정말 든든한 용량이예요.
^^
장독대에 담으니 쌀독에 쌀이 찬것마냥 뿌듯하네요.
사진을 찍을라고 하면 밥먹다 도망가고..
몇년을 챙겨줘도 손길한번 못 닿게 하네요.
그래도~ 이뻐이뻐~
겨울동안 먹을게 없는지.. 참새들까지 고양이사료를 탐해서 항상 사료가 바닥에 엉망이네요.
동네 텃밭에 설치한 급식소에도
라이신 섞어서 담아주었습니다.
겨울동안 힘들었을 아이들~ 잘 먹고 아프지 않기를요~
늘 길냥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고보협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