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복하기후원] 용이야, 오래오래 곁에 있어줘

by 운영지원2 posted Ma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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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복하기] 용이의 남은 묘생이 따뜻할 수 있도록 마음입양으로 응원해주세요.

 

2012년 아깽이 때 구조된 용이. 용이의 이마에는 볼록한 혹이 튀어나와있습니다. 이 혹이 뇌의 신경을 눌러서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자칫 혹을 건들이게 되면 기절을 했습니다. 혹의 위치 상 검사도 수술도 불가한 용이, 혹은 커지지 않고 성묘가 되어서도 아깽이 때 크기 그대로입니다. 간질을 앓는 용이는 수백 번, 수천 번을 기절했다가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자주 기절하고 걷는 모습이 자신들과 달라서인지 다른 고양이 친구들에게 가끔 미움을 받기도 하는 용이는 쉼터에서 서열이 낮은 편입니다. 겁도 많아 캣타워 뒤나 상자 안 등 용이만의 공간에 들어가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신만의 공간에 있다가도 활동가가 보이면 금세 다가와 무릎으로 파고드는 애교 많은 용이. 활동가에게 예쁨을 받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겨서인지 자신을 괴롭히던 고양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냥냥펀치를 날려보기도 하고 크게 소리내며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른 고양이와 다툼이 있거나, 간식을 주거나 사람이 다가올 때 등 심경변화가 있어도 기절하는 용이는 언제나처럼 다시 우뚝 일어섭니다. 장난감을 잡으려 어설프게 뛰어다니고 비슷한 성격의 친구들과 쉼터를 몇 바퀴씩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활동가가 언제나처럼 자신을 지켜준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언제나 활동가 옆에 있고 싶어 하고 무릎에 올라와 잠을 청합니다.

 

하루하루 잘 버텨주고 있는 용이. 구내염 증상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 열심히 보조제와 영양제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마취를 하기 어려운 용이이기에 지금 상태만을 유지해주면 좋겠습니다. 간질로 양쪽 눈의 동공크기가 달라도 그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눈망울을 가진 용이의 남은 묘생이 행복할 수 있도록 냥복하기 정기후원으로 마음입양을 통해 용이와 함께해주세요.

 

 

 

묘생의 2/3가 넘는 시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지금껏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노묘아이들. 노묘아이들에게 매해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쉼터에 머무를 수 있게 도움주는 예방책과 같습니다. 협회에서는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용이의 정기검진을 진행코자 합니다.

  

 

 

 

*냥복하기 후원금은 쉼터노묘아이들의 정기건강검진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

 

 

*쉼터 생활 중인 노묘(8~10살이상아이들 큰나비얌순이코코깡통이삐용이아라영진이톨이아콩이용이맥던이휘루분홍이쿠키복실이애미지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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