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맘 사료 20킬로와 든든캠페인에서 받은 10킬로로 우리 동네 고양이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보이는지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안 보던 고양이들도 여럿 나타났고, 추운 날 사라졌다 4개월 만에 절뚝거리는 다리로 돌아온 녀석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구청을 통해 열 마리 TNR을 한 뒤로 아이들의 예후가 궁금해 아침 저녁으로 더 열심히 밥자리를 챙겼더니, 가득 찼던 곳간이 금세 줄어들었고요. 아픈 것까지 다 살필 순 없지만, 먹을 거라도 든든히 먹을 수 있게 해서 아이들이 좀 편히 살기를 바랍니다. 사료 후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