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174 추천 수 0 댓글 2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금비
대상묘발견일자 2020-05-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0년 5월 1일~2022년 3월 16일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3-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20년도 봄에 태어나 이때까지 쪽 돌보던 고양이입니다.
어릴때부터 잦은 허피스로 건강이 좋지는 않았지만
약을 먹이며 관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물을 정말이지 엄청나게 많이 먹고
(500ml 부어주면 다음날 물이 거의 바닥인 상태이거나, 물그릇이 말라있음, 그래서 다음날 가면 물을 보고 달려올 정도임)

식욕부진에 점점 말라가고, 구내염 증상에...활력이 바닥인 상태였습니다.
계속 금비를 관찰하며 구조를 시도했으나 식욕이 없던지라...포획틀에 관심이 없어 계속 실패했고, 그러던차 차밑에 거의 실신상태로 누워있는 금비를 발견했습니다.

고양이를 챙겨주는 시간이 새벽시간이고, 금비를 발견한 시간도 새벽이라...어둠속에서
매우 세세히 확인은 할 수 없었지만, 애기때부터 돌봐주었기에...
최근 상태와...차밑에 누워있는 상태를 연관지어 볼 때 매우 위급상황임을 직감했습니다.

식욕을 잃은 상태라 포획이 힘들줄 알았는데...평소 좋아하던 간식으로 다행히 포획틀로 포획을 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신부전, 당뇨, 복막염 의심, 범백
치료기간 2022년 3월 17일~4월 8일까지 입원
치료과정 병원이동하여 마취후 검사를 하니,
혈액검사상 간수치와 혈댕이 높고, 황달에 빈혈, 복막염수치, 췌장염에 신부전, 구내염까지 왔던 상황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싶어 초음파까지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더이상 마취를 견딜수 있는 체력이 되지않아 더이상의 검사는 무리로 판단되었습니다.

먼저 상태가 심각한 신부전으로 피하수액과 복막염 의심으로 복막염 신약 복용을 하며 식욕을 되찾는듯 했는데...(관련된 보조제도 함께 복용)
며칠 후, 자발식이가 없고, 변냄새가 너무 독해서 범백검사를 하니...양성까지 나왔습니다.
(처음에 범백검사를 했으나, 당시에는 음성으로 나왔음)

그래서 치료를 다시 범백치료에 집중을 하였고, 보름 후...다행히 범백은 완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변상태도 완벽하지 않았고, 신부전과 췌장염, 간수치 역시 여전히 좋지않아 수액처치가 필요한 상태라 게속 입원하여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3월 17일 부터 4월 8일(금)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범백 치료 때문에 금비가 살이 너무 빠지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 안정을 찾기 위해서 퇴원했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장기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퇴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신부전이 그러하듯, 혈액검사상 수치는 정상화되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케어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손을 타지 않은 야생성이 남아있는 고양이다보니...약 먹이는게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습식이나 간식에 약을 타면 거부)
하여, 무른변이 잡히지 않아 사료를 바꾸고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급여하며 다행히 변상태가 하루하루 아주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때문인지 배변실수를 하고 있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혈액검사가 필요하니,
5월초, 다시 병원에 데려가 체크를 해볼 예정입니다.

최대한 집에서 직접 치료를 해줄것이며, 피하수액이 필요하면 배워서 직접 놓아줄겁니다.
물론 필요시 병원치료도 적극적으로 임할것이구요.
현재 퇴원 후 구조자이자 캣맘인 본인이 직접 집으로 데려와 반려중입니다.
동물등록 완료하였고, 건강상태가 어느정도 회복되면 기존고양이와의 합사를 진행중입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현재 공단과 집주변 100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돌보면서
많은 아픈 고양이들을 구조 치료 방사를 혼자 도맡아 했습니다.

공단 특성상 많은 고양이들이 다치고 아프면서 치료를 하니...
금전적으로 힘듬도 많았습니다.

고보협은 아는동생의 추천으로 적은돈이지만, 그래도 다른 고양이들을 도와줄수 있다는 생각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이번 금비를 구조하면서...사실 막막해하던차,
고보협 메일이 와서 지원 내용을 알게되었습니다.

매월...매우 적은 후원금이지만,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수 있었고,
그 덕분에 금비가 무사히 치료받고 저희집 반려묘로 새 삶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건강했을 당시]

구조전2.jpg

 

구조전3.jpg

 

 

구조전4.jpg

 

 

 

 

 

 

 

 

 

 

 

 

 

KakaoTalk_20220411_123055706.jpg

구조당시 고보협 지원을 받으려고 했던게 아닌지라...

구조 직전 사진은 없습니다.

게다가 응급상황이고 어두운 새벽시간이라 사진을 찍고 할 정신도 없고, 바로 고양이를 포획했고,

병원으로 이동 후 사진을 찍은 모습입니다.

 

 

 

 

 

 

 

치료중 대상묘

 

KakaoTalk_20220411_125445147.jpg

 

구조중1.jpg

 

KakaoTalk_20220411_125725261.jpg

 

 

 

구조중3.jpg

 

치료완료후

 

KakaoTalk_20220411_130619051_01.jpg

치료후2.jpg

 

치료후1.jpg

 

KakaoTalk_20220411_130619051_03.jpg

 

 

 

KakaoTalk_20220419_113546893_03.jpg

2022년 4월 18일 모습(최근)

 

ezgif.com-gif-maker (28).gif

 

 

ezgif.com-gif-maker (29).gif

 

  • ?
    오영주_10249 2022.04.20 16:00

    어흐.. 너무 이쁜아이네요.. 진심으로 고생많으셨습니다. 공단에서 그 많은 길냥이 돌보시느라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산으로 들로 다니며 많은 길아이들을 챙기고 있기에 집사님 심정과 금전사정 충분히 알것같네요.

    나라가 좀 나서서 이런것들을 어느정도 도와줘야 하는데 이렇게 힘없는 개인들이 다니며 하려니 

    힘들어 지칠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그 가엾은 애들 생각하면 안할수없는 일이지요,, 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 ?

    범백 치료 때문에 금비가 살이 너무 빠지고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 안정을 찾기위해서

    퇴원했습니다

     

    20220424_095213.jpg

     

    20220424_095218.jpg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응급냥이] 신부전과 당뇨추정으로 긴급 구조된 금비(금비)

    2022.04.19

  2. 치료지원길냥이(만수)

    2022.04.14

  3. 폐수종 치료지원후기(방울이)

    2022.04.12

  4. 구내염 노랑이 치료 후기입니다.(노랑이)

    2022.04.11

  5. 구내염냥 예삐 전발치 수술후 방사된후 카메라포착사진/ 직접만난 사진(0413) 추가올립니다

    2022.04.08

  6. 이쁜이 구내염 치료기, 제2의 묘생을 기대합니다(이쁜이)

    2022.04.07

  7. 식빵이의 안구적추수술 후기 입니다(식빵)

    2022.04.07

  8. 구내염예삐 수술과 치료후기(예삐) (방사사진 추가 )

    2022.04.05

  9. 구리 치료 후기(구리)

    2022.03.20

  10. 신철이 치료후기입니다(신철이)

    2022.03.18

  11. 구내염치료 후기(레오)

    2022.03.15

  12. 삼색이 구내염 치료 후기(삼색이)

    2022.03.15

  13. 구내염 지원치료 후기 (링)

    2022.03.13

  14. 아픈몸으로 밥자리에 나타난 호박이가 복막염이라서 더이상 치료가 되지않고 생명이 위태롭습니다.(호박이)

    2022.03.07

  15. [리본냥이]유기묘 아이 라떼, 리본냥이 후기 (라떼)

    2022.02.25

  16. 다리가 부러져서 덜렁거리는 고양이 치료후기입니다.(오뎅_더덕)

    2022.02.21

  17. 이제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다냥 - 얼룩이 치료지원후기(얼룩이)

    2022.02.18

  18. 오백이 치료중입니다.(오백이)

    2022.02.17

  19. 치은염을 동반한 구내염 전발치 후기입니다(이민국)

    2022.02.16

  20. 치료 후기(이쁜이)

    2022.02.15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