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소개드립니다.

by 아몽 posted Jun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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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집 아리와 11일 전에 태어난 아리의 새끼들 인사올려요.

  아리는 8개월 쯤 되었구요, 겨울에 눈더미 속에서 2달 쯤 되었을 때 데려온 애랍니다.

  약 한 달 동안 길들이기 하느라 무척 힘들었어요..

  지금은 아주 애교덩어리고 산골에서 방목해서 기르고 있습니다.

  근데 미처 중성화수술을 못시켜서 임신을 했는데 애들을 여섯이나 낳았어요.

  하지만 힘 닿는 데까지 잘 길러보려고 합니다.

  태어난 담날부터 분유를 같이 멕이고 있구요.... 잘 빨아 먹어서 무지 이쁩니다.

  이젠 눈도 다 뜨고 두 발로 딛으려고 몸을 떠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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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날짜는 오기)

 

~저희 집 앞마당에서 아리의 뛰어노는 모습과 아리의 한 배 자매 같은 몽이의 사진입니다.

  몽이도 몇 달 전부터 아리와 함께 먹고자고 지내고 있습니다. 둘이 무척 친한 것 같아요..

  근데 아리가 새끼를 낳은 후부터는 몽이가 좀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지냅니다.

  맨 아래는 10일 된 새끼냥입니다.

  눈 뜬 한 녀석 10일 기념으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