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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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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놀부
대상묘발견일자 2022-03-30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응급냥이 캠페인 _ 20220330 [TNR 포획틀을 통한 구조]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3-2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2022.03.30 회사는 많은 박스가 있는 곳이어서 뒷편 마당에 고양이가 많이 있고
회사 창고 안으로 고양이들이 많이 들어와 박스손상을 많이 시켜 손해가 발생하고 있었음
고양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회사내 많아 인도적으로 고양이를 다른방향으로 놀게끔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고양이 TNR사업을 이야기 하여 회사 인근 동물병원에서 포획틀을 빌려
한마리씩 잡아 중성화를 시키고 풀어주고 밥자리 놀자리를(빈박스 활용) 만들어 주자고 제안함

회사측의 승인에 따라 저는 밥자리 마련을 하고 박스를 두어 놀공간을 마련후 포획틀을 빌려 TNR을 진행 하였음

한마리씩 TNR을 진행 하던중 2022.03.30 오전 포획틀에 잡힌 작은 아이가 있었음
중성화를 위해 병원 이동중 심각한 악취가 있어 병원에 가서 살펴보니 뒷다리가 여자 주먹 사이즈 만큼 부어 있는 것을 발견

아이의 상태를 살펴보니 이미 다리는 악취를 풍기며 괴사 되기 시작하고 심한 탈수 증상을 가지고 있었음.
아이의 이빨을 보니 약 4개월~5개월 이 조금 지난 자묘였고 중성화가 안된상태 이며
아직 1.8정도의 너무나 마르고 작은 아이였음.

수술을 위해 하루 이틀 정도 수액과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상태였음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외상에 의한 좌측후지 염증 및 조직괴사
치료기간 2022.04.01~2022.04.06
치료과정 2022.03.30 오전 포획틀에 잡힘 / 포획틀 그대로 인근 동물병원 이송
2022.03.30 오후 병원 이송하여 상태확인과 수액+항생제 등 응급처치

야생성이 있었으며 몸무게 1.8 정도로 측정 / 중성화는 안되며 다리가 괴사되어 큰 수술이 필요하다 의사 소견을 받음
03.30 저녁 8시경 뒷다리 괴사 상태와 응급처치를 위하여
진정제를 놓은후 아이 상태를 살피고 응급 수술과 처치가 빠르게 가능한 병원을 원장님을 통해 소개받음.

여아 5개월령 1.89kg 교통사고 추정 으로 뒷다리 사고로 다쳤고 숨쉬거나 웅크림의 증상을 육안으로 봤을때 갈비뼈 골절 까지 예상.


2022.04.01 1차동물병원 에서 ["24시동물병원_내과 외과 전문의가 있는곳"] 수술 위하여 이송 _ 촬영과 상태를 살핀 후 응급수술 진행함
응급처치 (수액+항생제 등) 처치후 원장님 끼리 소통으로 시설 장비 외과전문의가 있고 가까운 24시 동물병원으로 이송후 살펴보니 상처부위의 괴사가 심각한 상태며
다리괴사 뿐 아니라 갈비뼈 골절과 영양적 심한 탈수상태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충분한 수액을 처치후 바로 수술에 들어감

다리절단 수술을 한 후 입원처치... 감염관리와수액과 항생제 그리고 휴식기를 거쳐 붕대를 한 채 회사로 데리고 와 큰 케이지에 두고 아이를 살피기로 함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놀부는 너무나 작고 겁이 지나치게 많은 아이 입니다
주변 환경으로 봤을때 차량에 끼여 다리가 저렇게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떠한 큰 물체에 손상을 입은것으로 예상이 되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아주 큽니다

다리절단 수술을 끝내고 구조자인 저의 집에 모시고 있으며 임보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컷으나
구조자 저의 집은 이미 5마리의 고양이중 3마리 노묘가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태라 더 이상의 아이를 임보할 공간은 무리인듯 하여 회사 사무실의 양해를 구해 한켠에 자리를 마련하고 아이가 안전하고 신뢰가 되는곳을 갈때 까지 임보를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낫습니다

구조 후 저가 바로 다리절단 수술과 중성화를 진행하고 매번 병원을 데리고 다녀 구조자인 저가 바라만 보아도 마징가 귀를 하고 경계 하여 회사 에서도 늘 조심조심 다니고 출근 후엔 아이의 케이지 안을 청소하며 매일 매일 다리와 피부 상태를 체크 하였습니다

갈길이 먼 아이고 사람손을 전혀 타지 않지만 작고 외소하고 뒷다리마져 없는 아이를 방사하는것은 문제가 될거 같아 되도록이면 사람이 고정적으로 먹이를 주고 최소한의 관리라도 되는 환경에
입양을 보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다리절단 수술 후 붕대를 풀면서 "중성화 수술"을 진행 하였는데 당시에도 겨우 2키로를 넘어 간신히 중성화를 하였고 사람이 있을때는 절대 밖을 나오지 않고 사람이 없을때만 밖에 나와 사료와 물을 먹고 대소변을 볼 정도로 여전히 사람을 무서워 했습니다

우선 치료는 성공적으로 모두 완치 되었고 다리로 인한 약물치료는 없어도 되어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2022.06.13 지금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눈 이빨 피부 귀 모든것이 아주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 했습니다
특히 다리는 아주 잘 아물어서 지금은 절단 부위에 털이 제법 나있습니다

입양 홍보는 병원 벽보 그리고 지인 위주의 인스타그램 리그램 으로 진행만 했습니다
이유는 다리가 불편하고 사람손을 타지 않기 때문에 검증되고 안전하고 정말 신뢰가 되는 사람 위주로만 홍보를 해서 입양이 힘들더라도 고르고 골라 보내야 함에 병원 원장님과의 충분한 상의 끝에
그렇게 입양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입양 전까지는 지속적인 케어는 저가 하고 여러가지 병원 케어도 저가 하면서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사무실 한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우선 고양이보호협회가 몹시 열악한 상황이고 회원들의 후원만으로만 진행됨에 이번 응급냥이 캠페인을 신청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왠만한 구조와 치료는 저 스스로 해결을 하는것이 마땅하다 늘 생각을 했음에 신청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문의는 했지만 정말 신청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결국 염치없이 이렇게 신청했습니다
핑계같지만 작년부터 지속적인 구조와 별나라를 보내고 입양을 보내고 수술 등 많은 일을 겪어
응급냥이를 결국 신청하였고 그에 따라 많은 구조자분과 고보협에 너무나 감사의 말씀과 죄송함을 함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보다 더 심각하고 힘든분이 분명 있으실텐데.. 이렇게 도와주시고 승인 해 주신 고보혐 그리고 고보협 회원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놀부" 란 이름은 요즘 세상에 놀부처럼 살아야 잘산다는 생각에 그렇게 지었는데.. 요즘 너무 건강해 지고 공놀이도 미친듯 해서 아침에 출근해 보면 난장판이 된 케이지와 주변환경에... 이름을 아무래도 축구선수 이름으로 바꿔줄까 생각도 듭니다 ^^
그만큼 건강해 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회사의 눈치도 상당히 보이지만 일단 뻔뻔하게 더 있다가 안전한 곳으로 입양을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급한 상황임에도 몹시 열악한 환경임에도 고보협 관계자 분들 친절한 답변과 안내 감사하며
저와 비슷한 상황의 많은 구조자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놀부 외 우리 길냥이들 모두 제발 좋은 환경에서 살기를 늘 생각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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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구조당시 저녁 상태확인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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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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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수술직후 수액처치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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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수술후 사진.jpg

 

붕대를 풀고난위 환부.jpg

 

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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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부분이 다리절단부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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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살피고 밥먹으러 나옵니다.jpg

 

애가 안깔끔하세요.jpg

 

 

 

 

저가 쳐다봐서 언짢으십니다.jpg

 

눈치챗군요 가시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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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링손만타길 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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