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안양 호계동에서 직장 마당과 주변 길냥이 아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든든캠페인 사료지원으로 한포 받아서 성당 마당과 주변 아파트 단지 아이들이 와서 먹고 가곤합니다.
이번달에는 주변 캣맘분이 편찮으셔서 입원하시면서 아이들 걱정을 그득 하며 저에게 부탁을 해오셨어요.
그래서 그 캣맘분의 구역에 가서 사료 열심히 나눔했지요.
이 주변은 저와 그 캣맘 분 덕분에 아이들이 그나마 밥 자리를 찾으러 다닐 정도는 된답니다.
성당 마당에서 어느날 우연히 본 치즈 한 아이가 캣맘 분 밥자리에도 오더라고요.
제가 밥주러 가니 반갑다고 냥냥 거리며 주변에 머무르길래 알아보았습니다.
( 사료 나눔한 식당1 입니다 ) 늘 캣맘분이 주시는데 아프셔서 아이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셨어요.
(얼마전에 성당에서 밥 채우고 있는데 와서 아는 척 하던 아이입니다. 캣맘님 자리에도 오네요)
(식당 2 입니다 - 늘 밤중에 가는데 매일 보는 캣맘분이 아니라 그런지 아이들이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식당 3 입니다 고등어 한 아이가 있었는데 어찌나 날렵한지 가까이만 가도 도망가서 사진이 없어요)
그리고 늘 마당에 상주하는 우리 나비 입니다.
고보협에서 사료 한포 후원해주셔서 제가 다른 닭가슴살을 사서 같이 얹어주곤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너무 잘된일이죠. 늘 신선한 사료와 물이 있으니 어디 가지 말고 여기서 버티고 있으면 좋겠어요.
친구 오면 쫓아내지 말고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고보협이 잘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