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였어요

평택 안정6리에서 카오스 나비-찾습니다..

by 따뜻한날 posted Ju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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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에 유리 풍선이 있는것만 같습니다..

나비를 조금만 닮은녀석만 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가슴이 아파오고,

길고양이들은 왜 이리도 많고.....저리도 닮아있는건지...

 

고보협에..고양이를 잃어버린걸..어디에다 글 올려야되는줄 몰라서..

결국 여기에 올려봅니다..

여기..올리는걸 허락치 않으시면...지울게요..

쪽지주세요..

 

나비..길냥이였던 나비를 입양시켰고,그 후..나비를 찾고 있습니다.

많이 읽어봐주시고 정보 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벌써 시일이 많이 흘렀지만,,계속 나비를 올리면,,혹시 보호하시거나 목격하신분이 보실거라 생각하고,, 또 올립니다.

 

 

 

평택 팽성읍 안정6리 부근에 캣맘 혹시 계신가요~~?

혹시 계신다면,혹시 나비 비슷한 아이라도 보신분이 계시다면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혹시 전화를 안받으면 간단하게 문자라도 주시면 꼭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캣맘을 하고 있어요..

 

캣맘이라고 하기도 부끄럽지만,

우연히 집근처에서 만난 나비때문에 본격적으로 캣맘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리와 한번에 강아지처럼 뛰어오는 나비 녀석을 맘에 담고 눈에 담아버려서,..

나비의 남은 묘생을  보호받고 안전한곳에서 따뜻하게 지내길 원해서 입양을 보냈는데...

나비를 찾고 있습니다.

평택에 사시는 분들,,제발 한번씩만  나비외모를 한번만 더 봐주시고..눈여겨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새벽이든 언제든 상관없으니 연락주세요.

사례꼭 하겠습니다.

 

 

 

 

 

평택으로 입양을 간 나비입니다.

3월3일에 입양을 갔는데 4월 27일에 나비를 분실했다고  연락이왔습니다.

 

나비의 외모는 얼굴한가운데가 검정색으로 특징이 뚜렸해요.

또 카오스라 외모도 눈에 띕니다.

꼬리도 짧고 말려있어서 한번보면 바로 알아볼수 있어요.

 

여아이고 중성화를 한녀석입니다.

 

분실할 당시 인식목걸이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기존에 있던 고양이와 싸울때 목걸이때문에 발톱이 걸려서 다친다고..목걸이는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입양한 분이 밖에서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고양이들이 싸우는 소리에 들어왔고,

그때 나비가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뒤따라 나갔는데 나비가 잠시있다가 도망쳐버렸다고 합니다.

 

그날이 4월 27일이고, 제가 연락받은건 일주일쯤지나서입니다.

동물관리시스템에 ,냥이네,  고양이라 다행이야 까페  에도   제가 나비분실을 올렸습니다.

오늘 고보협에도..올려봅니다..

 

사실 아직도 그분집 근처에 나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혹시 몰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어떤 아이든 특별한 녀석이 없겠으나..

 

제 결정에,,,나비를 불행하게만 만든것 같아 마음이 아파..이렇게 포기를 못하고 올리니 많이 읽어주시고 카오스 나비를 보시면 연락주세요..관심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연락처는 010-2397-5647입니다.(전화를 안받으면 문자라도 주세요 꼭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입양하신분의 연락처-070-8612-1280,  010-4593-1270

 

 

 

 

 

 

 

 

 

 

 

 

사람과 교감을 나누며,,사람에게 마음을 줬던 아이인데..이런식으로,, 다시 못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미안함에..죄책감에.. 저를 믿었을텐데..

그 눈으로 절 바라보던 그 눈빛을 생각하니

후회와 자책으로 마음이 아파서..

 

나비가 느낄 ..그 마음을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