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덥고 습하고 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는 요즈음에도 집으로 입양센터 친구들은 언제나 맑고 밝게 생활하고 있어요~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놀 생각만 하고 사는 미미는 오늘도 문을 열어달라네요 ㅎㅎ
입에서 나방나오겠다 미미야
미미가 성묘고양이친구들에게 호전적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아기고양이친구들이랑은 합이 잘맞는지 아기고양이친구들과 우다다를 하면서 무척 잘 노는 편이에요.
그래서 아기고양이들이 복도로 나와있을때 미미도 복도로 나올 수 있게 되어
미미가 노는시간이 더더 많아졌답니다.
아기고양이친구들과 함께 하는 캣닢파티
이제 아기고양이친구들이 아니고 초딩친구들이라고 해야할 만큼 쑥쑥 성장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알밤이와 군밤이 침대위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지요~
아기고양이들 중 제일 대장답게 땅콩도 얼마나 커졌는지
병원에 중성화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확인해보기도 했답니다.
이갈이 중인 아기고양이가 맞아서 아직은 시기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ㅎㅎ
혼자서도 무척 잘노는 군밤이
문어인형은 집으로에서 은근히 인기가 많은 인형이에요.
다리들이 팔랑팔랑 움직여서 사냥놀이할 때 다리수만큼 더 재밌나봅니다~
문어를 물고 도망가는 군밤이를 땡그래진 눈으로 쳐다보는 별님이
결국 군밤이에 의해 복도에 팽개쳐진 문어인형은
단밤이와 별님이가 재밌게 놀았답니다ㅎㅎ
문어인형보다 무릎이 더 좋은 꿀밤이와 별밤이
누가 무릎을 차지할지 레슬링을 하며 자리싸움 한판승부를 벌였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달곰이와 달래도 엄청난 무릎냥이들이죠ㅎㅎ
무릎 쉴 틈이 없어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점례지만 5월에 점례가 집으로에서 가장 좋아하던 알콩이가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을 갔는데
알콩이가 없어진 집으로가 익숙하지 않은건지너무 많은 아기고양이들에게 지친건지
요즘 점례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히 쉬는 걸 좋아하고 있어요. ㅜㅜ
점례도 알콩이처럼 좋은 묘연을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
마무리는 오징어인형과 함께 하고 있는 우리 요즘 육묘로 가장바쁜 센터장님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비도 오고 축 쳐지는 날씨 귀여운 아이들 사진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기분전환하셨길 바랍니다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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