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atcare.or.kr/resofaq/4735067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홈페이지에 들어온 한 구조문의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단독주택에 설치되어있는 오래된 굴뚝으로 새끼고양이가 빠져 며칠 째 울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19에서 방문했으나 달리 아이를 구조할 방법이 없다하며 철수했고, 어미고양이는 새끼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사람이 와도 굴뚝주변을 떠나지 못한 채 그 주위를 맴돌고 있다 했습니다. 굴뚝이 연결된 지하실 천장을 제보자 회원의 가족이 뚫어보았지만 아기고양이가 길을 찾지 못하는지 나오질 못하는 상황이라 알려주었습니다. 협회에서 현장에 방문하니 아이는 마치 살려달라듯이 힘을 주어 울었습니다.
가까스로 구조한 아이는 협력병원에 '뚝'이라는 이름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며칠동안 갇혀있었지만 그간 어미고양이가 아이를 잘 돌봐왔던 덕분에 크게 아픈 부분은 없었고 약간의 탈수 증상만 확인되었습니다. 입원실에서 습식을 주자 배가 고팠는지 순식간에 먹어버린 뚝이. 건강을 회복한 뚝이는 현재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곧 뚝이의 입양홍보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보협은 구조 현장 뒷정리 및 다른 고양이들이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복구 및 안전공사까지 마무리를 합니다.
정기 후원은 길고양이 구조, 치료비 지원, TNR 지원, 약품 구매 및 홍보지 제작,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전반적인 활동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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