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집에 와서 밥을 안 먹어서 손으로 먹여주니 먹더라고요.
아직 집에서는 잘 안 나와요.
응가에서는 기생충이 나와서 아직 구충제 먹이고 있고요.
병원에서 가루약이랑 안약이랑도 처방해 주셔서 사료랑 섞어서 주고 있어요. 안약은 싫어해서 안약 넣을 때는 전쟁이에요.
처음에는 탈진상태라 움직이지도 못 하고 집에 왔던 첫날도 뼈밖에 없었는데 며칠 새 살이 좀 올랐어요.
오늘 병원가니 연휴 새 살이 붙었다고 선생님들이 웃으시더라고요. 그래도 이젠 얘는 살겠다 싶더라고요.
아직 피부병?도 있고 눈도 더 치료받아야 하고 기생충도 있어서 약먹고 치료를 더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이틀 뒤인 토요일에 병원 오라고 하셨어요.
다리, 가슴, 배, 턱 밑 등등 털이 없고 맨들맨들 피부에요. 눈가도 보면 털이없는데 나중에 자라 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