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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1.06.21 21:32

딸랑이

조회 수 3258 추천 수 0 댓글 25
 

천장에 살던 땅그지, 딸랑아! 부탁이 있단다.

 

니가 아무리 빛과 시간도 모르던 곳에서 살았다 해도 그렇지.

 

넌 꼭 내가 뭐라도 좀 먹으려 하면 모래 파더라.

 

걍 쉬야만 하면 내가 충분히 이해한단다.

 

꼭 때 맞춰 응가를 봐야 쓰겠니?

 

너 뭐 먹을 때 냄새 폴폴~ 나면 좋겠냐? 넌 밥통 근처도 건들지 못하게 하면서 말이다.

 

글고 응가가 안 나오면 그냥 말지, 방구라도 뀌는 건 왜? 그런데?? 응??? 그냥 나오면 아쉽냐?????

 

안그래도 너 온 뒤로 내 손에 물이랑, 응가냄새 가실 날이 없는데...

 

나도 좀 먹고 살자. 밥먹는데 응꼬 들이밀면 난 피가 마른다. 니 냄새 솔직히 안습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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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리운 시절 2011.06.21 21:38

    우리아이랑 똑같이 생겼네요.머리에 브릿지까지..

    우리아인 3개월 정도 되었어요.딸랑인 몇개월인가요?

    키우시는 고양이 맞지요?

  • ?
    띠기 2011.06.22 12:01

    아, 그렇군요. 딸랑이 이제 9주 정도 추정되요.

    키운다기 보다는 같이 살죠. 요즘은 딸랑이가 저를 키웁니다. ^^;

     

  • ?
    다이야(40대) 2011.06.21 22:28

    길냥출신이라고요? 에이...믿을수없어라 요로 콤이쁜아이못봣어용ㅎ 또보여주세요

  • ?
    띠기 2011.06.22 12:03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조한 녀석 맞아요. 조명빨에 속으시면 안되요. ㅎ

    헉... 400장 찍어서 건진 거에요. 또... 라고 말씀하시면... ㅜㅜ

  • ?
    모모타로 2011.06.21 22:59

    아휴~ 얼마나 귀엽나요~ 떵냄새도 사랑스럽지 않으셔요~ ㅎㅎㅎㅎ

  • ?
    띠기 2011.06.22 12:04

    네, 귀엽죠. 근데 냄새를 사랑하기엔 너무 쎕니다. ㅎㅎㅎ

  • ?
    밥퍼주는여자 2011.06.22 01:23

    아웅~!! 딸랑이~ 너 남자였구나...@.@

    요즘도 스파르타식으로 훈련받고 있나요?

    저 통통한 배..너무 귀여워요..

  • ?
    띠기 2011.06.22 12:07

    여사님 봉~듀오 잘있죠? 아직도 둘이 투닥투닥거려요? ㅎ

     

    네, 방울 딸랑거리고 다니는 넘 맞아요.

    아고 말씀도 마세요. 요즘은 욘석이 저한테 스파르타식입니다. ^^;

  • ?
    다이야(40대) 2011.06.22 07:29

    얼큰인거보니 붕알ㅎ뽈록한 배 너무깜찍하고사랑스럽네요

  • ?
    띠기 2011.06.22 12:08

    둥굴넓대대... 살짝 얼큰이 끼가 보이죠? 솔직히 깜찍은 좀... 워~ ㅎㅎㅎ

  • ?
    헬미☆ 2011.06.22 09:37

    아효~ 땅콩이 귀여워요~~~~눈도 넘 땡글 땡글~ 귀엽고!!!ㅋㅋㅋ

    화장실은 잘 가리나요?ㅋㅋㅋㅋㅋ부...부농젤리!!!!!!!!!!!!!!!!!!!!하악~>_<

  • ?
    띠기 2011.06.22 12:11

    넵, 땅콩은 제가 봐도 귀엽게 나오고 있습니다. 나중에 떼려면 아까울 정도로... ㅎㅎㅎ

    아파서 그랬는데 이제 화장실은 문제 없슴다. ^^

  • ?
    ♡겨울이네♡ 2011.06.22 09:51

    이렇게 예쁜냥이인데 응꼬냄새 나면 어때용 ㅋㅋㅋ

    저희 겨울이는 꼭 응아하고 와서 제 얼굴에다가 응꼬를 부비하려고 한답니다 ㅜ_ㅜ

  • ?
    띠기 2011.06.22 12:15

    아이고,,, 냄새까지 이뻐라 하긴 좀...

    한동안 아파서 99% 단백질만 4끼를 먹어대느라 향이 좀 쎄더라고요. ㅎㅎ

    딸랑이도 누구 없으면 저한테 응꼬 들이밉니다. 닦아달라고요. ^^;

  • ?
    까미엄마 2011.06.22 10:08

    그래도 응가하면서 "끙~~~ 끙~~~" 소리는 않내죠? 울 하양이는 엄마 첫술 뜰때 꼬옥 모래 팍팍팍퍽퍽퍽~~ 파고 끙끙 소리내며 응가합니다. 으히히~ 난 그래도 밥 다먹을 때까정 응가 않치우는데... 걍 먹어요  //////  참 딸랑이 느므느므 이뻐요 머리에 살짝 브리찌가 뽀인트 인듯합니다. 아~~ 뽀뽀해주고 싶다....

  • ?
    띠기 2011.06.22 12:20

    왜 안내겠어요. 변비도 아닌데 끙~끙~~ 거리다 못해 거의 절규를 합니다.

    어쩔 땐 소리로 그 시작과 끝을 알 정도입니다. 아주 다양한 소리를 내주는 수다쟁이입니다.

    전 못 먹어요. 와서 응꼬를 꼭 들이밀기 때문에 결국 못 먹게 만들어요.  ^^;

    맞아요. 베레모?김?먹물?이 포인트죠. 뽀뽀하려 들면 손으로 제 입을 막습니다. 남자끼리라 그런가... ─.─?

  • ?
    까미엄마 2011.06.22 13:44

    에고에고 거참 딸랑이도 아는거죠 남자끼린 뽀뽀하면 거시기 하다는 것을 ......  ㅋㅋㅋㅋ 행복해보여서 이곳에서 보는 저도 행복합니다.

  • ?
    띠기 2011.06.22 12:23

    앗, 천재냥에다 다른 아이들도 통에 꽂혀있군요.

    딸랑이 요녀석 요즘엔 쓰레기통 덮치는 재미에 신나있어요. 전 말리느라 쫓아다니고요. ㅎㅎ

    에고 전 카오스나 삼색이를 더 좋아라 하는데 흰녀석이 인연이 되더라고요.

    조만간 흰녀석들이 바글바글할 것 같아요. ^^

  • ?
    감자칩[운영위원] 2011.06.22 10:36

    으허허 머리에 베레모 썻어요!! 너무 이뻐요!! 어쩜 조아 !! 완죤 귀요미잖아요! ㅜㅜ

  • ?
    띠기 2011.06.25 01:35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귀요미라 하기에는... 좀.... 암튼 그래요. 그새 주름이 두 줄 늘었습니다. ㅜㅜ

  • ?
    쁘띠♡강이♡미쉘 2011.06.22 13:15

    니가 어떻게 천장에서 살았니? 너무 예뻐라~~~

    띠기님 복두많으세요~머리위에 모자까지~아무쪼록 아이와함께 평생!!! 행복하세요~^^

  • ?
    띠기 2011.06.25 01:39

    네, 이런 녀석이 어떻게 천장에 살았을까 저도 궁굼하더라고요. 근데 천장서 살던 버릇이 좀 있어요.

    에휴 저보다 쁘띠♡강이♡미쉘님께서 더 복이 많으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늘 부럽게 바라만 봤더는 거 모르시죠? ㅎ 넵 고맙습니다. 모두 다 행복해야죠~^^

  • ?
    선재엄마 2011.06.24 20:01

    아마 시간이 더 지나면  방귀 냄새 안나면 오히려 더 식욕이 떨어지실 걸요 ^^  중독이 무섭잖아요.

  • ?
    띠기 2011.06.25 01:40

    핫,,, 저 ㅂㅌ 만드시면 안되요. 안 그래도... 이게 구수해지려다 말다 하는 참인데 말입니다요. ㅎ

    중독.... 진짜 무섭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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