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상황

구내염 심한 노령묘 구조(루피)치료받고 왔어요

by 스피드분전반 posted Oct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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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루피
대상묘발견일자 2021-05-01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1년5월 부터 현재(2022년 10월)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끼니를 챙겼어요
대상묘아픔시작일 2021-05-01
대상묘신청당시상태 루피는 거리에서 아주 오래 생활한 노령묘 같습니다.
입이나 치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서, 나이를 피부로 가늠할 수 밖에 없었고요.
신청 당시 상태는 제가 처음 봤던 상태(1년전과 거의 그대로 혹은 더욱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구내염을 오랫동안 심하게 앓으며 영양실조로 인한 탈수증상과 인근 공장지역에서 일부러 놓은건지 쥐끈끈이에 수차례 붙어서 발과 하체는 대부분 끈끈이흔적과 짓무른듯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고, 허피스 증상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최조부터 이러한 증상에 제가 별도의 약과 주사(소염,진통주사 및 가루약 등을) 주기적으로 투약 및 주사로 치료 및 케어를 했었습니다. 협회 도움과 발치 및 병원치료를 결심한 이유는 음식섭취(츄르 외 사료나 통조림)시에 통증에 몸부림치며 고함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귀엽기도 웃기기도 한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고통에 그런 소리과 행동을 보인것이라는걸 알면 알수록 상태의 심각성을 느낄수 있었고, 더 이상의 제가 하는 간접적 치료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및 탈수증
치료기간 2021.5.1
치료과정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오전 여느때처럼 밥을 주며 케이지에 담아서 구조 후

협력 병원 에 가서 과반수 발치 및 탈수증 치료(링거 수액 등) 구내염 약 처방 등을 실시하고 왔습니다.

9월 28일(수)입원 및 발치.스켈링. 혈액 검사.입원치료실시(수액치료 등)
9월 29일(목)입원상태 수액치료 및 통조림 급여. 제가 병원의 치료를 확인 및 감시차 불시에 입원한 루피병실로 가서 찎은 사진을 첨부해두었습니다.
9월 30일(금)입원상태 수액치료 및 통조림 급여
10월 1일(토)오전 퇴원 후 원래 있던 자리로 이동 후 방사

치료과정은 포획 후, 오전 11시 사전에 안내도우미 분께 말씀드린 병원으로 이동 후 입원을 진행하였고,
담당 의사선생님과 치료비 및 입원비 안내를 받고, 루피를 병원에 입원시켰고,
입원 후 해당 첫날 오후 사전혈액검사 및 마취 후 스켈링과 염증치료를 실시하였습니다.
혓바닥에 난 염증과 구강내 상태는 참담하였고, 치료특성상 완전 전체 발치는 턱관절 및 잇몸에 2차적 손실이 우려되어 최대한의 필요한 발치만 시행하였고, 발치한 결과 사진도 첨부해두었습니다.
오랜거리생활로 구내염 외에도 상태가 상당히 좋지않았고, 체력적인 부분에 보양이 필요하였으나
입원중에는 수액치료 및 링거로 인해 취식물은 거의 섭취가 저조하였다고 합니다.
치료 및 입원스트레스인지 갑작스런 피부이상과 탈모도 왔고,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추후 재 포획 후
추가적으로 상태를 봐야할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인근 협력 주민들에게 공지하여 아이가 해코지당하지않게 쥐끈끈이 주의 부탁드리고, 협조구하여
안전한 곳에 고양이 집을 설치하였습니다.
우선 약 처방 꾸준히 섭취 시키며, 매일 물과 사료를 급여할 계획입니다.
치료완료 후 케어계획은 집과 사무실에 이미 포화상태의 반려동물들이 있는 상태여서,,
임보 및 입양을 알아는 보고 있으나 사실상, 루피에게도 무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원래 있던 동네 원래 있던 장소에 방사를 결정하였고, 방사 전날 밤 루피가 오가던 주요 시설물 인근을
밤새워 청소하고 주변회사 및 공장지역에게 협조문을 전달하고, 보금자리 한곳을 정하여,
나무파렛트를 바닥에 설치하고, 방수박스와 스티로품과 쿠션으로 만들어 진 전용집을 두고, 안내문 및 협조문을 붙이고, 오가는 주변사람들에게 양해와 협조를 추가적으로 구하여 가급적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지낼수 있더록 하고 있습니다. 방사 이후, 아침,저녁 하루2번 약과 츄르.사료.캔과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섭취하는 상태까지 보고 있습니다. 먹을때 울부짖고 아파하는 고통은 상당히 줄어든것 같은데, 아직은 먹는 부분에 불편함이 있어보이고, 끈적한 가래 같은 타액이 입에서 분비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주말에도 빠짐없이 루피의 밥과 물을 챙기고,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케어할 계획입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한국고양이협회를 통해 치료지원신청을 받을 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사실 그 전까지 수십마리 고양이 안구 및 교상 치료를 직접 사비로 감당하다보니 생활고에 상당히 시달렸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차에는 사료와 간식과 물이 항상 구비되어 있지만, 매번 나타나는 아이들을 모른채 할수 없어서 치료나 먹이는 일에도 상당히 시간과 금전적 손해는 크지만, 이 일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ㅠ

협회게 같은 뜻으로 많은 분들의 허락하에보살핌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행하며 그냥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덜 배고프게 해주는 것이 그저 바램입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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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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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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