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냥이들 날이 추워져서 집도 좀 정비해주고 사료도 풍성해져서 너무 맘이 따뜻합니다.
비록 크림이 가족 모두가 모이는 일은 이제 아주 드물지만 동물에 세계를 조금 이해하려고 하기에 생존 확인만 되는걸로 안심이네요. 엄마를 자꾸 밀어내서 애들이 밉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녀석들한테 제발 자기집과 먹이 좀 뺏기지 않았으면 하는 맘이 큽니다. 오늘은 크림이 자식들 치즈, 커피, 검지만 보이지만 가끔 크림이도 보이고 아빠 흑탕이도 보이면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습니다. 제발 어디에서든 잘 살아있고 가끔 얼굴만이라도 보여줬으면 하네요^^
좋은 집 놔두고 왜 꼭 박스만 있으면 저리 들어가는지 고양이들...너무 귀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