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해먹은 집사들의 로망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밑에서 보이는 귀여운 말랑말랑한 발바닥 젤리와
털뭉치들을 마음껏 구경할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고양이들이 무서워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죠...
간식 또는 장난감으로 유인해서 적응하게 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답니다!
센터 성묘 친구들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유독 아깽이들만 투명 해먹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호기심이 제일 왕성한 시기라서 적응도 빨리 한 것 같은데
아깽이가 여러 마리 있을 때에는 서로 자리 쟁탈전을 보이기도 합니다.
제일 먼저 투명 해먹을 사용한 보리!
아주 완벽한 자세로 투명 해먹을 즐기고 있는데요
말랑말랑한 젤리를 엄청나게 만지고 싶지만 이렇게라도 보면서
만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완벽한 냥모나이트 자세를 보인 모리.
모리는 한번 들어가면 오래 잠을 잘 정도로 엄청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투명 해먹의 자리는 하나뿐이라서... 먼저 온 냥이가 차지할 수 밖에 없어요~
먼저 온 보리가 자리를 찜했고 모리는 옆에서 보리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립니다...
그렇게 둘의 쟁탈전이 시작되었고,
기다리지 못했던 보리가 모리를 깔고 앉아버렸답니다ㅎㅎ
모리 혼자 있는 것 같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짠!
이렇게 모리가 숨어 있어요.
보기에는 불편해보이지만
사이 좋은 모리와 보리는 오히려 더 좋은지
자주 붙어 있는 모습을 보여요~
그리고 나타난 또 하나의 경쟁자 베리!
또 다른 경쟁자로 인해서 자리를 뺏기 위해
더 치열해진 아깽이들의 자리 쟁탈전..!
그래도 사이 좋은 냥이들은
너 한번 나 한번~ 돌아가면서 자리를 써봅니다
항상 냥글냥글한 투명 해먹의 자리.
누구 하나 독차지하려고 하지 않고
어쩔 때는 양보하고 어쩔 때는 같이 사용하는 방법을 안
사이 좋은 베리, 모리, 보리 였습니다~
베리, 모리, 보리는 아깽이든 성묘든
고양이들을 정말 좋아해서 다묘가정에 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사람에게도 애교가 무척 많아서 어서 좋은 가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베리, 모리, 보리의 모습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입양홍보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