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밥 주다가 미끌러져서 마이~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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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원래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나가는데 어젯밤에는 비도 그쳤다 넘 시원해서 반바지에 그 여름용 고무신신발있죠..
계곡갈때 많이 신는..그런신발 신고 나갔다가 진흙에 미끄려져서 태클자세로 넘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는 넘 웃겨서 혼자 웃었는데, 그와중에 냥이밥그릇 손에 꼭쥐고 있다는 사실과..후레쉬로 무릎 비춰보니깐 왕창 까져서
상처보니깐 괜히 더 아프게 느껴지고....왠지모를...서러움..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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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밥주다가 미끄덩~~` 비옷으로 중무장을 하고가서 다치진 안았는데 무릎이 좀 아프네요.
그래도 밥은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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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OOO에선 나무밑 수풀에 기어 들어가야 하고
사는 아파트 주변이나 너므동네 도로가에서는 오가는 사람 눈치봐야 하고
(사람 지나갈때는 전봇대에 벽보 보는 척~ 목소리까지 내어 가면서 혼자서 통화하는 척~ 누구 기다리는 척~)
저는 어제 비가 하도 쏟아지기에 OOO에 밥 주러 안나갔습니다.
이틀전에 준 밥그릇에 사료가 팅팅 불어터져 다 쏟아 버리고 왔거든요.
비에 젖지 않게 할 무슨 방도가 없네요.
플라스틱 두부통이나 일회용 그릇들은 날아가서 일부러 사기 그릇이나 툭배기 같은거 가져다 놓아도
청소 하는 사람들이 다 갖다 버리니 할짓이 아니네요.
물통도 밥 주는 곳곳에 가져다 두었는데 갈때마다 다 버리는지 보이지 않고요
장마철엔 아직 한번도 주지 않았던(비닐 봉투 뜯어 먹을까봐) 봉지 도시락이라도 싸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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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통이 좋아요 보호색으로ㅎ 좀 긴통로그릇 (ㄷ자) 속에 다시사료통을두는거져 그럼 비가안맞고 사정이좋으면 냥이들어갈만한 통이면더좋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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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시겠네요. 괜히 편하게 밥주는 제가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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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땐 많이 위험하죠..저도 어제 제가 비들오지 말라고 막아논데 잘 안보여서리..미끄러질뻔했는데..
어디 삐긋하진 않으셨어요?많이 아프시겠어요..빨리 나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