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강렬하게 세상을 물들이는 단풍철이 끝나면 길 위의 생명들에게는 가장 혹독한 계절, 겨울이 시작됩니다. 길고양이들이 살을 에이는 바람, 폭설을 피해 조금이나마 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해도 고보협 겨울집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칼럼
길고양이 겨울집이 왜 필요한가요?
길고양이들은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털을 최대한 부풀리고,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곳에서 해바라기를 하며 자신들만의 겨울철 노하우로 추위를 버텨보려 합니다. 하지만 추운 기온 탓에 동상에 시달리기도 하고, 부족해지는 식량과 꽁꽁 얼어버리는 물로 굶주림과 탈수에 힘겨워하기도 합니다.
물과 사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길고양이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흔히 ‘고양이 겨울집’이라고 부르는 것이 겨우내 길고양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답니다. 우리에게는 작지만, 길고양이에게는 큰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겨울집입니다.
고보협 겨울집에서 추위를 피하는 길냥이들
이번 겨울, 고양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집을 제공해 주기에 앞서 어떤 겨울집을 준비하면 좋을지, 어디에 설치하면 좋을지, 고양이 겨울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3개월령 안팎의 냥이들을 소개합니다. 똥똥이, 똥실이, 그리고 한날 한시에 태어난 포포네 여덟 남매인데요, 바로 포카, 포도, 포근, 포옹, 포동, 포치, 포니, 포뇨입니다. 서로 닮은 듯 다른 듯~ 너무나 사랑스럽죠? ????여기 를 클릭하면 냥이들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똥똥이, 똥실이, 포포 여덟 남매 모두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완료! 입양시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지원합니다.
<집으로> 냥이의 일상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입양센터 냥이들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