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뽕이,뽕삼이 많이 컸어요..

by 밥퍼주는여자 posted Jun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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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4/1일 도봉구 XX동..제가 살고있는 빌라 주차장에서 태어나..

 

5/3일 입양이라는 명목하에 저의 손에 납치되어 온 아가들..

(아가 세마리 납치후 사라진 애들엄마랑 나머지 아가는..아톰님 댁 주차장에서 둥지를 틀었다는 아톰님 말씀이..)   

 

입양보내겠다고 사진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1달 이상의 시간이 흘렀네요..

 

입양 게시물을 적극적으로 올리지 않아서인지..연락 한통도 없구..ㅠ.ㅠ (아현이네..부러워요~)

 

입양을 보내자니..요즘 믿을 놈 찾기 어려워서 거의 반포기 상태입니다..

 

어제는 화신동물병원에서 2차 예방접종 했고..선생님이 아그들 손톱도 이쁘게 다듬어 주셨어요..(감사 감사^^)

 

우리 봉~ 남매의 최근 사진 던져놓을테니.. 지금이라도 땡기는 맘이 계시다면 관심 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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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5월에 찍었던 사진이구요..이때는 3.5등신 정도..(머리, 가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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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날.. 둘이 뻘짓을 하고 있길래 찍었더니..저렇게 도끼눈을..요때는 4등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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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5등신의 몸매가 되었답니다..ㅋㅋ

어찌 점점 길어지기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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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 댕겨와서 기운없이 내리 잠만 자더니..

눈뜨자마자 일어나서 또 지그들끼리 물고 빨고 난리중입니다.. 

물고 빨고 해줄 놈 없는 인간은 어디 서러워서 살수가 있나..

 

암튼 현재는 아그들이 매일 밤마다 날아댕기고 있으며..

이미 집안은 사막이 되었으며.. 

집안 곳곳 똥냄새가 은은하게 풍기고 있답니다..ㅎㅎ

 

입양 못 보내면 그냥 내리 쭈욱 살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