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4/1일 도봉구 XX동..제가 살고있는 빌라 주차장에서 태어나..
5/3일 입양이라는 명목하에 저의 손에 납치되어 온 아가들..
(아가 세마리 납치후 사라진 애들엄마랑 나머지 아가는..아톰님 댁 주차장에서 둥지를 틀었다는 아톰님 말씀이..)
입양보내겠다고 사진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1달 이상의 시간이 흘렀네요..
입양 게시물을 적극적으로 올리지 않아서인지..연락 한통도 없구..ㅠ.ㅠ (아현이네..부러워요~)
입양을 보내자니..요즘 믿을 놈 찾기 어려워서 거의 반포기 상태입니다..
어제는 화신동물병원에서 2차 예방접종 했고..선생님이 아그들 손톱도 이쁘게 다듬어 주셨어요..(감사 감사^^)
우리 봉~ 남매의 최근 사진 던져놓을테니.. 지금이라도 땡기는 맘이 계시다면 관심 쫌.. ㅠ.ㅠ
위에 사진은 5월에 찍었던 사진이구요..이때는 3.5등신 정도..(머리, 가슴, 배)
6월 어느날.. 둘이 뻘짓을 하고 있길래 찍었더니..저렇게 도끼눈을..요때는 4등신 정도..
이제 본격적으로 5등신의 몸매가 되었답니다..ㅋㅋ
어찌 점점 길어지기만 하는지..
오늘 병원 댕겨와서 기운없이 내리 잠만 자더니..
눈뜨자마자 일어나서 또 지그들끼리 물고 빨고 난리중입니다..
물고 빨고 해줄 놈 없는 인간은 어디 서러워서 살수가 있나..
암튼 현재는 아그들이 매일 밤마다 날아댕기고 있으며..
이미 집안은 사막이 되었으며..
집안 곳곳 똥냄새가 은은하게 풍기고 있답니다..ㅎㅎ
입양 못 보내면 그냥 내리 쭈욱 살지도 몰라요~
와~~5개월령? 으로 보기힘들게 아이들이 쑥숙자라네요 제눈엔 8등신미묘로 보입니다...
그래도 자는모습엔 아가냥이흔적이....밥퍼님께서 맛난사료.캔 수시대령인데 다른집가서 적응하기 힘들듯 ^^:
뽕아.뽕삼아~~~~~걍 ~~집사님. 치마자락 부여잡고 놓치지말그라...너네끼리만 뽀뽀하지말고
밥퍼님께도 찐한~~딥키스??나눠드리공 건강하고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