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봄 선물이 도착했네요.
아이들에게 급여하려 쭉 늘어놔봅니다.
처음 급여해보는 한그릇 뚝딱을 정말 뚝딱 먹고있습니다.
아들냥이도 맛있게 먹고 어미냥이는 리필까지 해서 먹고 뒤에 딴청피는 까만형아도 바로 먹으러 올라옵니다.
제일 먼저 맛있는 냄새를 맡고 찾아온 모자냥이에게 맛있는 한그릇 뚝딱을 덜어 줬습니다.
엄마냥이 삼색이도 아들냥이 까망이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처음 먹는 영양식이 낯설었는지 입만 대고 놀러다니는 아들냥이와 달리 엄마 삼색이는 남아있는 영양식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파우치에 남은 걸 모두 엄마냥이에게 덜어줬습니다.
숨어서 밥만 먹고 가는 텃밭냥이들에게도 보내주신 캔을 토핑 해 줘야겠습니다.
겨울엔 얼어서, 여름엔 파리가 끼어서 습식을 주지 못하는데 지금 딱 좋은시기네요.
보내주신 스티커는 이미 다 붙이고 사료사진만 덩그러니 남았네요^^
초유와 엘라이신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 선물을 나눠먹은 모든 아이들이 다시 활기찬 봄을 건강히 지내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 다 이겨내고 건강하게 봄을 맞은 아이들도 대견하고 이벤트로 힘든 돌봄에 위로를 주신 고보협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