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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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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이름 냥냥
대상묘발견일자 2022-04-25
지원신청전 돌봄기간 20220425~20230319
대상묘아픔시작일 2022-04-25
대상묘신청당시상태 새로 이사갔던 아파트 단지에서 22년04월에 아파트 단지 산책중 눈에 띈 길고양이였어요. 처음 본 사이인데도 가까이 와서 몸을 부비고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근데 아이한테 냄새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첨엔 길교양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살펴보니 털도 더럽고 입에 침을 주륵 달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이의 증상이 구내염이랑 같더라구요. 첨엔 그저 그렇게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고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는 아이를 보고도 지나칠수가 없었고 밥을 챙겨주게 되었어요. 밥을 먹으며 켁켁거리다가 입을 털고 와앙거리다가 목에 걸려 힘든가 웨엑거리면서 토하는 것처럼 행동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입이 너무 아픈지 한 알 한 알 먹는것도 힘들어해서 급히 케이지를 구해 병원진료도 보게 되었고 처방약과 주사로 치료를 진행했어요. 구내염은 발치가 시작이라고 하던데 당시 선생님과 상담후에 발치수술비용과 과정을 들으니 쉽게 발치를 하겠다는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일단은 발치를 하게 되면 낫는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약으로 케어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 생명을 제가 책임을 질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약을 아침저녁으로 챙기는게 쉽지가 않았구요. 처음부터 사람손을 탄 아이였지만 계속해서 제가 케어하면서 본 아이는 제가 나올때까지 아파트 현관쪽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이런저런 고민으로 시간이 흘렀는데 결과적으로 아이가 식음을 전폐하는 상황이 되어 급하게 집으로 들여서 컨디션 올리고 수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대상묘 치료
대상묘 병명 구내염
치료기간 2022.06.06~2023.03.19
치료과정 아이가 증상이 심해진 22년6월에 병원 진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간보조제가 들어간 약으로 아침저녁 케어를 했더니 밥을 잘 먹더라구요. 그게 끝인지 알았는데 약을 끊자마자 2일 뒤에 밥을 먹는게 힘들어졌고 3일뒤엔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병원에서는 길고양이라서 현실적으로 해 줄 수 있는게 약으로 증상을 누르는것 밖에 없다고..구내염 수술을 해야 하는데 개인이 부담하기엔 큰 금액이라 조심스럽게 말씀만 해주시더라구요. 병원약을 먹이면서 고양이 구내염에 좋다는 영양제도 구매 해서 시간차를 두고 급여를 계속 하고 있었지만 길에서 생활하는 아이가 면역이 좋을리가 없어서 그런가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밑빠진독에 물붓기 식으로 약만 주구장창 먹였죠. 약이 양날의 검이라는건 알았지만 약을 안먹으면 밥을 먹지 못하고 그러면 면역이 떨어지고 증상은 나빠지고 그러면 다시 약을 먹여야 하고 그 상태로 몇 달을 지냈습니다. 약 용량을 줄이면서 잠시 끊어도 봤지만 구내염이 심해서 그런지 약을 끊으면 아이 상태가 바로 나빠졌어요.
영양제로도 구내염이 낫는 아이들이 있어서 기대를 해봣는데 그것도 구내염 초기여야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목구멍 염증이 매우 심하고 입을 벌리는걸 고통스러워 했던 아이는 결국 겨울집에서 식음을 전폐하며 아예 숨어버리고 안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이러다가 애잡겠다싶어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서 처치를 받고 당일에도 밥을 안먹으면 입원해서 수액을 달아야하니 집에서 케어가 가능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해서 바로 방 한칸을 고양이에게 내줬어요. 집에서 컨디션 끌어 올리면서 병원 상담을 진행 했지만 결론적으론 고보협 협력 병원으로 옮겨서 발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제가 이사를 하게되어 아이와 함께 이사를 왔구요 근처에 고보협 협력병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진료를 보고 최대한 빠른 날짜로 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 후 입원시켰다가 지금은 약으로 케어중입니다. 수술 할 때 입안을 살펴보니 잇몸이 녹아서 봉합을 못했으며 자연치유를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아이가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수술 2주 경과후에 병원 진료를 보았는데 아직 염증이 심해서 2주 더 약을 먹여보자고 하시더라구요. 항상 혀를 빼꼼 내밀고 있는 아이였는데 수술 후 혀를 더이상 내밀지 않아요. 물론 침도 안흘리구요 약을 끊고나서를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 냥냥이입니다
대상묘 향후 계획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아니오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아직 치료과정이고 약을 끊고 나서 이 아이의 앞날을 결정하고 싶습니다.
수술한지 딱 한달인제 아직 아이가 약을 먹고 있어서 치료 완료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사람 손을 탔으며 애교가 많았고 경계심히 없었기에 동네 아이가 던진 돌에 맞기도 했던 이 작은 아이를 길에 돌려보낼 생각은 없습니다.
경계심이 심해도 겨우 살아 갈 수 있는 길 생활인데 경계심이 없는 아이를 풀어 둘 순 없죠.
어쩌면 평생 약을 먹을수도 있는 아이이기에 쉽게 입양이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제 눈에 띈 이유가 있겠죠 좋은 보호자가 나타날때까진 계속 케어를 해주려고합니다.
감사인사 및 소감 구내염 수술비를 알고나서 먼저 병원에서 고양이협회같은곳에서 지원을 해주는게 있으니 그쪽을 알아보거나 캣맘모임같은 곳에서 아이상태를 의논해 보는것이 어떻겠냐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해당 병원에서 길고양이라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기에 좀 더 아이를 케어하는게 용기가 났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병원에서는 수술을 못하였고 고보협 협력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지만 그 모든 과정이 감사했습니다.
고보협을 알게 되었고 작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후원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지원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개인이 사비로 아이 케어하기란 쉽지 않은데 일단 지원이 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든든하더라구요.
저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데 7살 반려견의 병원비 보다 냥냥이를 케어 하며 수술 했던 기간의 병원비가 더 들어갔습니다.
외벌이 가정에 갑자기 나타난 길아이를 케어해주는게 솔직히 쉽지 않았습니다.
외면하고도 싶었으나 그게 안되더라구요.
저 뿐 아니라 많은 개인 구조자분들이 그럴거에요.
현실적으로 힘들때 길아이라고 병원비 할인해주시고 더 꼼꼼히 살펴봐주신 의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보협 협력 병원이 좋은 점은 이미 많은 고양이 발치 수술을 하셔서 그런가 수술 후 경과가 정말 좋더라구요. 병원 입원 후 집에 오자마자 바로 배변하고 잘먹고 잘 놀았습니다.
수술 후 아이가 정말 편해졌어요.
덕분에 냥냥이가 살았습니다.
개인 구조자님들 어려워말고 고보협에 문의글 한번 남겨보세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구조자에게 큰 부담을 덜어주는 한국고양이 보호협회 정말 감사합니다.

협회 치료지원을 받은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응원합니다. 치료지원의 후기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세요.
후기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민국에 길고양이들이 아픔없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작성해주세요

*양식에 맞춰 작성해주시지 않으시는 경우 지원 정산을 도울 수 없으며 다음 치료지원신청이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보협 광복냥이 지원으로 수술 한 냥냥이입니다.

아픈상태로 눈에 띈아이라 덜컥 케어하기가 겁났는데 고보협 덕분에 부담을 덜고 수술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정기후원도 하게 되었습니다.

냥냥이는 협력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한지 1달 되었는데 진료를 해보니 아직 염증이 있어서 약을 먹고 있긴하지만

잘 놀고 잘먹고 잘지내는 냥냥이입니다.

아픈아이를 케어하는게 현실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는데 고보협은 그 상황에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어려워 말고 고보협에 문의하셔서 아픈 고양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많이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첨부
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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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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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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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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